오디오/시디피

한스(HANSS) 어쿠스틱 CD-20 시디피----------------------판매되었습니다.

아르페지오 오디오샵 2017. 8. 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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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HANSS) 어쿠스틱 CD-20 시디피입니다.
실물사진입니다.

덴마크를 거점으로 아나로그 중심의 정밀한 가공기술을 포함 제조 전반에 걸쳐 경쟁력있는 가격대를 실현한 한스 어쿠스틱의 시디플레이어 입니다.
진공관(ECC85 * 2)식 설계로 아나로그 사운드의 맥을 잊는 발군의 안정감과 깊이있는 사운드를 들을수 있으며, 352khz-705.6khz 의 업샘플링으로 변화된 음색을 선택할수 있습니다.

정식수입 220볼트, 원박스및 부속물 있으며 상태 좋습니다.
판매가는 송료포함 190만원입니다.
광주지역 직거래 가능하고 전국택배 가능합니다.

010-8615-1858
poohlover4364@hanmail.net

CD-20
 * Upsampling - 16x Digital Filtration 705.6 kHz 24bit
 * Decoder - SAA 7824 CD18
 * D/A Conversion - Advanced Segment DAC
 * DAC - Two Burr-Brown PCM1792
 * I/V Stage - Burr Brown OPA2604 speed/Low Noise Op Amp
 * Output Stage - Burr-Brown OPA2604 x 4
 * Digital Filter - By Wayof PCM1792
 * Frequency Range - 20 - 20000 Hz ( +0bd - 0.2db )
 * Dynamic Range - 100 db
 * S/N - >120 db 1kHz
 * Total Harmonic distortion ( THD)
 * <0.1% Tube Output
 * <0.0015% XLR Output
 * Input /Output Interfae
 * Gold Plated XLR, Dh, Labs RCA
 * Weight: 14.4 Kgs
 * Dimension : 434mm x 354mm x 132mm

본지의 그룹테스트에 자사가 제조한 커다란 덩치의 멀티-모터를 장착한 T-30 턴테이블로 처음 선을 보였던 Hanss Acoustics가 신제품을 출시하였다. 포노스테이지는 물론 음반 클리너까지 생산하는 Hanss Acoustics는 이 CD플레이어가 보여주는 바와 같이 단순한 아날로그 제품만 생산하는 회사기 아니다.
턴테이블과 마찬가지로 CD-20도 크고 단단하게 생긴 야수 같은 느낌을 주는 기기로서 가격에 비해 만듦새도 훌륭하고 마감상태도 고급스러워 보인다. 사실, 전체적으로 금속을 사용한 리모컨은 플레이어와 잘 어울리는 스타일로 테스트 중에 가장 큰 관심을 끌었다.
이번 그룹의 기준으로 볼 때 사양 면에서는 떨어지지만 RCA 포노의 필수적인 기능을 모두 가지고 있으며 XLR 아날로그출력 및 코액셜 디지털출력 단자도 장착되어 있다. 옵티컬 출력단자도 나름대로 용도가 있겠지만 오디오애호가들이 제일 선호하는 출력부는 아니다.
CD-20은 외장형 원격장치를 사용하면 CD의 표준 샘플링 레이트인 44.1kHz의 16배에 해당하는 705.6kHz의 업샘플링 레이트로 전환할 수 있지만 기기 자체에 내장된 Burr-Brown PCM1792 DAC 한 조를 통해서는 4배에 해당하는 176.4kHz로만 송출할 수 있다. Hanss는 XLR 연결단자에서 사용이 가능한 밸런스 출력을 내기 위하여 네 개의 Burr-Brown 증폭장치를 출력스테이지로 사용한다.
흥미 있는 사실은 이 출력부의 사양 상 디스토션이 싱글 엔디드 출력부보다 상당히 낮게 표시되어있다는 것으로 이 RCA 포노단자가 진공관 출력스테이지와 연결되어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사양규격에는 이러한 사실에 대하여 전혀 언급되어있지 않지만 케이스 하부에 있는 환기구는 우리의 흥미를 끌고도 남아서 뚜껑을 열어보고 싶은 마음을 감출 수가 없었으며 그 사이로 ECC85에 상응하는 한 조의 6N1 2중-3극 진공관도 보였다.

음질

블라인드 패널은 CD-20의 싱글 엔디드 출력부가 모든 플레이어의 다른 출력부와 같은 역할을 한다는 얘기를 듣고 두 개의 옵션을 차례로 비교해서 들어본 후 과연 이것이 최선의 방식인지 의문을 가지지 않을 수 없었다.
싱글 엔디드 출력부 쪽의 진공관은 부드러운 효과를 내는 특징이 있어서 CD-20이 약간 음울하지만 다소 활기가 부족한 느낌을 주는 유연하면서도 느긋한 소리를 내는데 일조를 하고 있다.
패널은 두 번째보다는 첫 번째 시연을 즐겼다는 눈치가 보였다. 짐작하건대 먼저 들었던 플레이어의 음질이 그들이 예상했던 것보다는 참을만해서가 아닐까 생각된다. 처음에는 패널에서 “넓은 사운드스테이지를 형성”하는 “있는 그대로의 자연스러운” 또는 “긴장감이 있고 풍만한” 소리라는 단어를 사용해서 표현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반응은 오래가지 않았으며 La Folia에 나오는 곡에서는 이미 참신함은 사라져서 “단조롭고 깊이가 없는” 소리라는 불평이 쏟아져 나왔다. 한 사람의 패널리스트만 그 음악성을 즐겼다고 말한 두 번째 시연에서는 그런 평가가 두드러질 정도로 계속되지는 않았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그다지 긍정적인 것은 아니었으며 “저역에서의 부족한 중량감” 그리고 “빈약한 이미지의 형상화”에 관련하여 반대 의견도 제시되었다.
변명을 하자면 이 모델은 이번 그룹에서 가장 저렴한 일체형 기기로서 여러분의 취향이 전음악보다 어쿠스틱 계열이라면 그 음악을 듣기 좋도록 연주할 수 있을 것은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