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D·A컨버터

프라이메어 NP30 DAC/네트워크 플레이어-------------------판매되었습니다.

아르페지오 오디오샵 2018. 1. 2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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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메어 NP30 DAC/네트워크 플레이어입니다.
실물사진입니다.

WAV, AIFF, FLAC, MP3, AAC, WMA, OGG, ALAC등 다양한 음원파일을 고품위의 하이파이 사운드로 재생하는 DAC겸 스트리밍/네트워크 플레이어입니다.
버브라운 PCM 1792 DAC와 SRC 4392 샘플링레이트 컨버터를 내장하고 있으며, 애플과 안드로이드에서 이용가능한 전용앱도 있습니다.
가격대비 탁월한 성능을 인정받은 PRIMARE답게 확실히 넉넉한 설계와 품위있는 사운드를 전해주는 제품입니다.
박스 제외한 부속물 모두 잇습니다.
 
정식수입 220볼트, 상태 극상입니다.
판매가는 송료포함 170만원입니다.
광주지역 직거래 가능하고 전국택배 가능합니다.

010-8615-1858
poohlover4364@hanmail.net

다재다능한 네트워크플레이어
문한주

프라이메어 NP30은 UPnP 서버에 저장되어 있는 음악 파일을 재생하거나 인터넷 라디오를 스트리밍으로 재생할 수 있고 Asynchronous USB입력을 통해서 컴퓨터에서 재생되는 소리를 재생할 수 있고 USB 하드디스크에 저장된 파일을 재생할 수도 있다. 볼륨 컨트롤을 제공하고 있으므로 액티브 스피커에 연결하기만 하면 심플하게 오디오 시스템을 구성할 수도 있다. 파일재생, 인터넷 라디오 등의 조작은 무료로 제공하는 프라이메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 조작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와 iOS에서 동작한다.

전통적인 오디오 업체 중에서 네트워크 입력을 가지는 제품을 만들 수 있는 역량을 가지는 경우를 보기 어려운데 포노 스테이지부터 홈시어터용 블루레이 플레이어와 서라운드 프로세서에 이르기까지 전방위로 오디오제품을 만들고 있는 프라이메어사는 이런 진입 장벽을 깨고 UPnP 하드웨어와 콘트롤러를 개발해서 제공하는데 성공했다.

재생하는 곡의 규모가 크건 작건 간에 프라이메어는 특별히 잘 재생하고 잘 재생하지 못하고 하는 편차 없이 재생하는 능력을 갖췄다. 소리는 전반적으로 온화한 분위기를 띈다. 부르노 발터가 지휘한 레코딩을 들으면 큰 소리를 내지 않고도 음악 내부적인 관계를 잘 표현하기만 해도 음악의 내용을 표현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데 프라이메어 제품이 그런 면에서 상당히 닮아 있다는 인상을 받게 된다.

소리는 강하고 파워풀 하지 않으나 듣고만 있어도 마음이 온화해지고 기뻐지는 느낌이 된다. 음식으로 치면 메인 디쉬 같다는 느낌 보다는 맛깔스런 후식 쪽에 가깝다고 비유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어떤 면에서는 소리에 중후함이 없게 들리기도 하지만 그것은 저역이 부족해서 생기는 현상이라기 보다는 중역이 엷은 편이기 때문에 그렇게 들리는 현상이라고 봐야겠다.

프라이메어의 디지털 오디오 재생은 예전부터 평판이 좋았는데 프라이메어 NP-30을 접하고 나면 그런 명성이 결코 헛되이 이뤄진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닿게 된다. 엄청나게 비싸지 않은 제품이지만 음악성을 거론할 수 있는 몇몇 제품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덕분에 프라이메어의 홈시어터쪽 제품의 오디오 재생성능은 어떨지 궁금증이 생기게 되었다.

프라이메어가 제시하는 네트워크플레이어의 기준
이종학(Johnny Lee)

가격대비 성능이 좋기로 소문난 프라이메어의 제품이다. 기본 베이스는 DAC 30으로, 여기에 네트웍 플레이어 기능을 더한 내용이다. 따라서 음으로만 따지면 DAC 30과 대동소이하다. 문제는 사용자의 환경으로, 필요에 따라 선택적으로 구입하면 좋을 듯하다.

참고로 오렌더를 더했을 때와 뺐을 때의 음의 변화다. 앞의 시청에서 밝혔지만, 이 부분이 상당히 미묘하다. 첨가했을 땐, 약간 싱싱하고, 투명도가 증가한 인상이었다. 특히, 고역부의 쨍한 맛이 흥미로웠는데, 이와 비교하면 단품으로서 본 기가 내는 음은 다소 중역대를 중시하면서, 전체적인 밸런스를 가지런히 다듬은 쪽이다. 말하자면 전자가 20대 처녀라면, 후자는 30대 미시족이라고 할까? 그것도 아주 세련되고, 멋지게 꾸민. 따라서 이것은 전적으로 취향의 문제라 하겠다.

우선 그리모부터 보자. 고역의 짜릿한 부분이 약간 감소한 대신, 중역의 밀도감이 증가했다. 전체적으로 무게 중심이 밑으로 내려간 것이다. 이것을 자칫 잘못 판단하면 해상도나 투명도의 차이로 느낄 수도 있으나, 실제로는 전혀 상관이 없다. 오케스트라를 보면 분명히 나올 소리는 다 나오니까. 다만, 전체적인 밸런스를 다듬으면서, 일체의 과장을 피한 점이 이런 음으로 연결된 것이다. 특히, 악단을 이루는 악기들에 일종의 양감이 적당하게 붙어서 존재감이 보다 부각되는 점이 특기할 만하다.

아트 페퍼는 베이스가 좀 더 밑으로 떨어지고, 심벌즈의 두께감이 증가하며, 북을 치는 펀치력도 강력해졌다. 그러나 음향 효과를 노린 듯한 과장은 아니라, 실제 라이브로 들었을 때의 박력으로 다가온다. 페퍼의 블로잉의 경우, 살집이 더 붙어서 바람 소리가 이쪽으로 휙휙 전달되는 듯하고, 텅잉의 묘사도 훌륭하다. 생각해보면 이 정도 가격대에 이 수준의 음이 나온다는 것은 참 대단하다고 본다. 왜 많은 분들이 프라이메어를 선택하는지 충분히 납득할 만한 퀄리티라 하겠다.

마지막으로 살레나를 들으면, 일체의 화장기가 없는 맨 얼굴을 만나게 된다. 더블 베이스는 좀 더 슬림한 대신 밑으로 충분히 떨어지고, 살레나도 너무 확 퍼지지 않고 적당한 사이즈로 자리잡는다. 하지만 너무 사실적이라고 할까? 그녀의 개성이나 내공이 충분히 사는 대신, 여성적인 느낌이 좀 아쉽다. 만일 이런 부분을 살리려면 스피커나 케이블을 통해 보충하는 편이 낫다고 본다. 일단 기본적인 해상도와 투명도가 충분하기 때문에, 이런 중립적인 음색이 경우에 따라선 전체 시스템을 꾸밀 때 나을 수도 있으니까. 엔트리 클래스로는 추천할 만한 내용이다.

Specification

Audio formats WAV, AIFF, FLAC, MP3, AAC, WMA, OGG, ALAC
Sample rates 32-192kHz
WLAN b, g, n mode
WEP (64 and 128Bit), WPA &WPA2 (TKIP & AES) 
Connections output XLR, RCA, Digital (192 kHz), IRout, TRIGout 
Connections input 3x optical, 1x spdif, USB-A, USB-B, WLAN, LAN 
Weight 8.5 kg 
Dimensions 430 x 370 x 95 mm 
Power consumption Max 20W 
Standby 0.5W 
Output impedance RCA 100 Ohm; XLR 110 Ohm 
XLR/RCA output Both 2.2V 
Signal to Noise 120dB 

Primare NP30 Network Player
수입사 (주)다웅
수입사 연락처 02-587-7300
수입사 홈페이지 www.audiolan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