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인티앰프

린(LINN) Majik Kontrol + Majik 2100 앰프세트-----------판매되었습니다.

아르페지오 오디오샵 2015. 5. 30. 12:31

 

 

 

 

 

 

 

 

 

2120

 

린(LINN) Majik Kontrol + Majik 2100 앰프세트입니다.
실물사진입니다.

투명하고 일관성 있는 사운드를 콘트롤하는 Majik Kontrol 프리앰프, 모노릭 IC와 바이폴라 트랜지스터의 장점을 조합한 Chakra 테크놀러지를 담아 100와트 출력의 품격높은 음을 추구한 Majik 2100 파워앰프의 조합입니다.
고성능 스위칭 모드 전원방식으로 섬세하고 깨끗한 사운드를 들려주며, 중용의 온도감과 밸런스 좋은 음색으로 폭넓은 장르의 음악을 무리없이 울려주는 제품입니다.
MM/MC 포노단 있습니다.

정식수입 220볼트, 상태 극상입니다.
판매가는 송료포함 일괄 340만원이고 개별판매시 프리 180만원 파워 170만원입니다.
광주 직거래 가능하고 전국택배 가능합니다.

010-8615-1858
poohlover4364@hanmail.net

LINN MAJIK SYSTEM
음악과 공간을 초월한 아름다운 하모니

린은 브리티시 오디오를 대표하는 메이커중 하나이다. 브리티시 오디오 메이커 주에서 풀 시스템을 제작하는 몇개 안되는 메이커로서 대단한 역사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할수 있다.
여기서 풀 시스템의 의미를 CD플레이어,프리앰프,파워앰프,스피커를 두고 하는 애기가 아니다.

린은 턴테이블도 생산하고 있으며 DVD 비디오를 재생하는 유니버셜 플레이어,서라운드 사운드 재생을 위한 멀티채널 시스템도 생산하고 있다.즉 진정한 풀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작년부터는 디지털 미디어 플레이어라는 다소 새로운 개념의 장치까지 개발하여 규모를 더욱 넓혀가고 있다. 사업 규모가 이 정도 되다보니 매출 규모도 엄청나다. 이런 거대한 라인업을 완성한 린은 다른 메이커와는 조금 다른 행보를 하고 있는데 그것은 린 시스템에 대한 판매이다.

이것은 쉽게 예기해 오디오 소리를 듣는데 필요한 시스템을 린의 기계만으로 구성하여 판매하는 것인데 이것도 크게 뮤직 시스템즈,무비 시스템즈,멀티 룸 시스템즈, 마린 시스템즈(개인용 호화 배까지 시스템을 설치하는 린의 규모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로 나뉘어 있다.

이 중에 뮤직시스템즈가 가장 많이 팔릴 것으로 예상되는데 여기서도 매직 뮤직 시스템과 아큐레이트 뮤직 시스템 클라이맥스 뮤직 시스템으로 나뉜다.이번 페이지에서 다룰 예정인 오디오시스템은 매직 CD플레이어와 매직-I 인티앰프,그리고 매직 140 라우드 스피커로 구성된다,

하지만 이번 리뷰에선 매직 시스템의 조합에 조금 변화를 주었다. 매직-I 인티앰프를 매직 컨트롤 프리앰프와 매직 2100 파워앰프로 바꾼 것이다.

사실 린 하면 떠오르는 것은 바로 풀린 시스템이다.
그만큼 린은 자사의 젶무과 매칭이 좋다는 뜻인데 그 시작은 매직 CD플레이어로부터 시작된다. 매직 CD플레이어는 CD플레이어와 HDCD만 재생할 수 있는(복합적으로 DTS-CD와 CD에 기록된 MP3 파일을 재생할수 있다)CD플레이어다. 상급 제품인 아큐레이트 CD가 SACD나 DVD-오디오까지 대응하며, 린의 대부분의 소스기기가 많은 포맷을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다소 의아하다 생각할 수 있겠지만 그만큼 CD재생에 충실하다.

그리고 CD플레이어와 짝을 이룰 프리앰프로 매직 컨트롤 살펴보자. 매직 컨트롤은 6개의 아날로그 입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이한것이 있다면 스테레오 프리 앰프 전용 모델이라는 점(린은 그만큼 평범한 기기를 잘 선보이지 않을 만큼 특별하다.)

그리고 매직 컨트롤과 짝을 이루는 파워앰프 매직 2100이다. 매직 시리즈의 파워앰프는 총 5개의 모델이 있는데 스펙상 큰 차이가 없고 출력 채널수가 다르다. 그러니까 앞에 천 번대 자리수가 출력 채널수를 의미하고 뒤에 백단위가 출력 와트수를 의마한다. 이 조합은 스테레오에 출실한 구성이기 때문에 매직 2100이 사용되었다. 여기서 우리는 한가지 의문을 가질 필요가 있다.

앞서 언급한 3가지 기종의 전원부는 모두 SMPS(스위칭 모드 파워 서플라이)방식 이라는 것이다.
스위칭 전원부라고 불리는 이 방식은 작은 크기의 트랜스포머를 사용하면서도 높은 툴력을 낼수 있으며 전원부 크기가 상대적으로 작고 그만큼 몸체 크기가 줄어들며 가벼워진다는 장점이 있다. 몸체가 가장 커야할 파워앰프의 크기가 프리앰프와 CD플레이어와 큰 차이가나지 않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는 시각적으로도 큰 만족감을 주는데 문제는 순간적인 출력에 대한 주언원 공급이 전원부에서 이뤄질수 있느냐에 대한 의문과 파워 서플라이 방식 튝유의 노이즈 억제에 대한 문제가 남는다. 이것에 대한 문제점을 린에게 물으면 비웃기라도 하듯 '요즘도 그런 문제를 걱정하십니까?'라는 반응이다.

그만큼 린은 SMPS 전원부에 대한 기술력축적이 남다르다. 추가로 순간적인 출력에 대한 전원부의 스피드는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이 좋아졌으며 매직 시스템의 전원부에 그대로 적용되었다는 것. 그래서인지 이전 시스템에 비하면 저음의 구동력이 이상적이라 할 만큼 좋아졌다. 물론 오케스트라에서도 지나칠 정도로 낮은 저음의 재생이 필요치 않고 잔향이나 좋은 울림을 위해 중저음을 약간 풍성하게 들리게끔 튜닝했을 뿐이다

그런데 여기에 매직 140 스피커와 연결하면 시스템은 더욱 완성도 높은 소리를 들려준다.
가장 큰 이유는 2K 드라이버 어레이 때문이다. 매직 140 스피커는 4웨이 구성으로 이뤄졌있다. 정확하게 이 드라이버는 트위터와 슈퍼트위터를 수납하고 있는데(그래서 2K 드라이버 어레이다.)고역을 이 2개의 드라이버가 나누어 담당하는 것 이상으로 효과를 나타내는 것은 이 드라이버의 뒤의 웨이브 가이드이다.

원래 모든 유닛의 소리는 앞쪽으로 방사하는데 유닛에서 직접 파동 되어 뻗어나가는 음파도 있지만 배플에 직접적으로 반사되어 날아가는 소리도 있다.

요즘은 소리의 자연스러운 튜닝을 한다고 멀티 페이스의 배플 디자인이 되어 있지만 소리에 댛나 철학이 남다른 메이커는 이것 역시 튜닝의 대상이 되는 것으로 이 웨이브 가이드는 시원한 중고음을 만들어 낸다.뿐만 아니라 묘한 음장감을 만들어내기도 하느데 가격을 떠나 소리의 밸런스만큼은 정말 잘 잡힌 느낌이다.

즉,어떤 대역의 악기 소리를 들어도 둔하거나 불필요한 살집이 느껴지거나 하지 않고 아주 또렷한 소리를 재생 한다는것. 이 또렷함은 보컬을 재생할때도 확연하게 드러나는데 명창 김소희 선생님의 흥보가(박타령)를 들어보면 감탄을 자아낸다. 국악 중 녹음 상태가 워낙 좋아서이기도 하겠지만 매직 시스템에서의 오디오적 쾌감이 실려 동 가격대 어떤 시스템과 비교해도 우위에 있다 할 정도로 매우 시원하고 선명한 음색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그리고 알레스 바르타가 연주하는 바흐의 토카타와 푸가 D단조(BWV 565)의 오르간 소리의 웅장함이나 공간감은 환상적이다. 특히 곡 초반부의 오르간 소리는 무대가 아주 넓게 펼쳐 지는데 이런 공간감은 마치 레코딩이 이뤄진 그곳으로 옮겨진듯한 느낌을 가지게 한다.

지금까지 린 매직 풀 시스템을 들으면서 얻게 된 결과는 2가지이다. 이전의 린 사운드의 전통을 그대로 이어가면서 주파수의 폭이 좀더 와이드해졌다는 것.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2K드라이버 어레이를 통해 중고음의 활력을 불어 넣었다는 것이다.

이것이 50Khz에 이르는 광대역을 지향하기 위한 것이 아니지만 가청 주파수 대역에서 이전보다 훨씬 깨끗한 음으로 매료시킨다는 것과 웨이브 가이드를 통해 중고음의 강렬함까지 선사함으로 더 폭넓은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이상적 시스템으로 인정할수 있을 것이다.(최성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