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메인스피커

차리오(CHARIO) Delphinus 스피커-------------------판매되었습니다.

아르페지오 오디오샵 2015. 3. 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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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리오(CHARIO) Delphinus 스피커입니다.
실물사진입니다.

이탈리아 월넛의 무늬를 잘살린 인클로저에 7인치 페이퍼 콤파운드 우퍼와 1.5인치 소프트돔 트위터를 장착한 Constellation 시리즈의 북셀프 스피커입니다.
목질의 따스하고 윤택한 질감이 돋보이며, 소출력 앰프와 매칭시에도 풍부한 표현력에 둔중함이 없는 우아한 사운드를 들을수 있습니다.

상태 좋습니다.
판매가는 송료포함 130만원입니다.
광주지역 직거래 가능하고 전국택배 가능합니다.

010-8615-1858
poohlover4364@hanmail.net

Sensitivity 90dB
Low Frequency  55Hz @ -3dB
Xover Frequencies 1,500Hz
Alignment LKR 4th order
Rated Impedance 4Ω
Suggested Amplifiers Rated for 120W/4Ω max Average Power
Size 410x230x330mm (HxWxD) Weight 12kg

이탈리아 목공예술은 거의 정점을 이룬것 같다.
명품 브랜드들 중에서도 유독 이탈리아 제품들이 많은것 같다.
시계, 의류, 가구 등…스피커도 예외는 아니다.
어디하나 흠잡을 곳이 없는 꼼꼼한 마감은 정말 예술의 극치를 이룬다.
오직 수작업으로만 만든다는 차리오사는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해 있으며 고음질과 예술적인 외형을 디자인하는 하이엔드 브랜드이며 1975년 음악을 좋아하는 두 젊은이가
설립했다고 한다.
스캔스픽사의 제품을 사용 하고 있고 페이퍼콘 재질의 특수도료를 도포시킨 우퍼를 채용했고 트위터는 38mm 섬유재질의 소프트 돔을 채용했다.
음압이 90db라 앰프를 까탈스럽게 가리지는 않을 것 같고 스피커 터미널은 금도금이 된 싱글와이어링을 장착했다. 특이한 점은 덕트가 스피커 밑바닥면에 설치돼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자체 고무 스파이크도 장착되어서 나온다.
무겁고 단단한 스텐드는 필수일 것 같다.

소형치고는 무게도 상당한 편이다. 순수 원목으로 인클로우저를 만들었으니 그럴만 하다고 보여진다.
통울림이나 진동에 강한 장점을 보일 것 같다.
우선 고음이 아주 부드럽다. 맑고 투명하며 질감 또한 너무 좋다.
두툼하고 충실한 중역대 또한 나무랄데 없고 사이즈를 초월한 깊고 풍만한 저음도 좋다. 공간감도 너무 좋고 음상이 정확히 맺힌다.
각 악기간의 위치가 안정된 자세로 표현되고 무대형상이 정중앙에서 양옆으로 펼쳐지면서 섬세한 분리도를 보이고 있다.
저음의 양이 많고 윤곽이 좀 흐리다.

좁은 공간에서는 부밍이 생길것 같은데 케이블이나 음향판으로 어느정도는 보완이 될까 모르겠다. 하지만 정확한 밸런스에 평탄한 음질 특성이 참 좋게 느껴진다.
약간 어두운 음색에 카랑카랑한 고음이 매력적이지만 밀도 있는 저음은 아닌듯. 정교하고 세심하게 튜닝했다는게 느껴지고 정갈한 사운드에 중량감있는 설계가 맘에 든다.
대편성 보다는 현악이나 소편성에 장점을 보이고 클래식 매니아라면 소편성 서브 시스템으로는 최고인듯 하다.
독특한 뉘앙스의 정감있는 소리가 음악을 오랫동안 듣게 만든다.
특히… 첼로나 바이올린을 맣이 듣는 사람이라면 탁월한 선택이라 보여진다.
정말 감미롭고 아름다운 소리다. 당분간 이 소리에 흠뻑 빠져 살아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