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파워앰프

로텔 RB-1582 파워앰프---------------------------------------판매되었습니다.

아르페지오 오디오샵 2023. 2. 28. 16:54

로텔 RB-1582 파워앰프입니다.

유니크한 스타일의 알루미늄 패널과 충실한 전원부를 비롯 새로운 기술을 투입한 로텔 15시리즈의 신형 파워앰프입니다.
대용량 전원부를 토대로 채널당 200와트/8옴(댐핑펙터 1000)의 강력한 출력으로 저 임피던스 스피커에서도 충분한 구동력을 지니고 있으며, 호쾌하고 타이트한 저음의 마력감과 신뢰할만한 사운드 밸런스를 묘사하는 제품입니다.

정식수입 220볼트, 상태 극상입니다.
판매가는 송료포함 140만원이고 다른제품과 절충교환 가능합니다.
광주지역 직거래 가능하고 전국택배 가능합니다.

010-8615-1858
poohlover4364@hanmail.net

출력            :200 watts x 2/ch (20-20 kHz, 0.03% THD, 8 ohms)
THD            :< 0.03%(20-20,000Hz)
Distortion      :< 0.03%
댐핑팩터        :1000
입력감도        :1.5V / 32k ohms
주파수 응답특성 :15 - 100 KHz (+3dB)
S/N비          :116 dB
크기(W x H x D) :431 x 140 x 406 mm
무게            :18.5kg

로텔은 적당한 가격의 하이파이 위주의 업체다. 특별히 직관적인 고음질의 음악 감상용 오디오를 주력으로 하는 신규 없체도 아니고 유구한 전통에 빛나는 노포 브랜드도 아니다. 예전부터 이 부문의 역사를 쌓아왔는데 영국시장에 맞춘 RA820같은 앰프는 80년대 중반에 나온 바 있다. 로텔의 신제품 15시리즈는 1개의 CD플레이어, 인티앰프 그리고 프리/파워 분리형 세트 2개가 있다. 리뷰에는 CD플레이어와 프리/파워 중 상급기로서 전체 가격은 £2,800 정도 된다. 싸지도 않지만 하이엔드도 아니다. 이들은 브러시 처리의 알루미늄 실버와 블랙이 있으며 Balanced Design Concept라는 설계 방식으로 물리학, 전자공학, 기계공학의 요소들을 투입한 결정체라고 한다. 로텔은 부품 선택에 신중을 기했는데 최대한 SMD 부품의 사용을 피하였다. 이는 SMD로 고음질 부품을 대체하기란 쉽지 않기때문이라고 한다.

회로 레이아웃 또한 Symmetrical-S ignal Trace라는 방식으로 각각의 채널을 똑같이 설계함으로써 이미징과 사운드스테이징을 일정하게 유지하도록 했다. 접지에는 스타 그라운딩 기법도 사용했는데 이런 기술이 어떻든 로텔은 귀로 듣는 측정을 가장 중요시 여긴다. 제품을 가각 하나씩 살펴보면 파워 앰프는 험을 줄이고 동작 상황에서의 전압 드롭 현상을 줄이기 위한 대형 트랜스포머의 전원부를 사용했다. 정류,전압 레귤레이션 그리고 콘덴서들은 음질을 위한 선별 부품들을 썼다. CD플레이어에는 울프슨의 D/A 컨버터와 디지털 필터를 썼고 여기에 버브라운의 고음질로 유명한 OP앰프로 뒷단을 처리했다. RC-1580은 필요 이상의 거대한 트랜스포머와 영국제 콘덴서 BHC의 부품을 썼따다. 저노이즈 디퍼런셜 모드 MM /MC 포노 입력과 서라운드 프로세서 연결을 위한 볼륨 바이패스의 유니티 게인 스테이지도 잊지 않았다.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커스텀 인스톨 시장을 위해 적외선 입력과 RS-232 단자도 지원한다.

RB-1582는 꽤 스펙이 좋은 파워 앰프다. 대형 전원부 덕분에 아주 무겁고 바이폴라로 설계한 A/B 출력단은 채널당 200w 출력을 낸다. 이번에도 적외선 입력과 12v트리거를 제공한다.
세 제품들은 모두 깨끗해 보이는데 밝은 알루미늄 마감과 보다 디테일에 공을 들인 외모 덕분이다. 슬롯 로딩 CD플레이어 메커니즘은 스무드하고 트러블이 전혀 없으면 기존 서랍식 메커니즘보다 동작도 더 단순해졌다. 뒷면의 단자들의 퀄리티도 꽤 괜찮은데 특히 파워 앰프의 스피커 터미널이 그렇다. 특히 파워 앰프의 단자는 매우 직관적인 라인 입력과 4mm의 바인딩포스트 단자 외에 12v 입출력 트리거를 제공한다. 당연히 프리앰프와는 연동 동작이 된다. 또한 리모컨 입출력 단자와 12v 트리거를 연결하면 전체 시스템은 리모컨 하나로 모두 제어가 가능하다.

사운드 퀄리티
 개개의 단품이나 전반적인 조합이나 뛰어난 사운드를 들려주지만 아주 평탄한 음질로 오해해서는 안된다. 로텔 콤보의 힘은 포워드하며 펀치력있는 사운드로 생동감과 기민함을 살려준다. 단점이 되는 것은 특히 앰프의 사운드가 공격적이고 전혀 요리가 되지 않은 느낌이라는 점이다. 고역은 밝고 에지가 느껴지는데 특히 비슷한 성향의 스피커등과 사용하면 더욱 두드러진다. 중간 크기의 카바세 ENC-1050 2웨이 스피커는 로텔 앰프로 들으면 특히 더 공격적인데 예전에 발매된 데논 DCD-SA1, 벨스 IA-01 인티 앰프의 소리와 비교하면 더욱 그렇다. 특히 후자의 기기들은 고급기들로 다음 달 리뷰를 위해 시범으로 들어 본것인데 가격이 £4,000나 한다. 물론 이 제품들은 로텔의 가겨과는 거리가 먼, 다른 수준의 제품이다.따라서 로텔을 비교하는 것은 절대적인 표준의 훌륭한 모습에 어느정도 비슷한지를 보기 위한 것이다.
두 앰프의 사운드는 대단히 다르다. 포워드한 중고역 밸런스와 최고 성능 표준에 비해 노골적이며 에지가 서는 경향의 사운드 뿐만 아니라 로텔의 저음 또한 가벼운 경향이라서 같은 스피커로 테스트한 비교 앰프에 비해 얇고 덜 근육질적이다. 또한 타이밍에서도 확실한 차이를 보인다. 로텔은 확실히 벨에서 우수했던 깊이감이 덜 느껴진다. 하지만 로텔 프리/파워는 여전히 좋은 앰프이다. 특히 좀더 구동하기 쉬운, 본지가 오랫동안 테스트한 야마하와 모니터오디오 스피커들에서는 그런 점이 잘 드러난다. 포워딩한 사운드 밸런스가 시스템의 펀치와 다이내믹한 면을 도와줌으로써 더 효과적인 장점이 되는 설득력을 안겨준다. 그래도 가장 인상적인 것은 CD플레이어다. 여전히 로텔적인 사운드로 의심되는 느낌은 있다. 약간이긴 하지만 다소 포워드한 밸런스지만 놀라울 정도로 달콤하고 개방적인 사운드다. 이미지 깊이가 인상적이며 좌우 사운드스테이지의 펼침 정도도 아주 넓다. 동 가격대 다른 플레이어들과는 대조적으로 숨쉬는 공간이 나온다.

또한 로텔의 플레이어는 흠집이 나거나 기타 문제가 있는 CD들도 잘 재생해내는 점도 알아냈다. 슬롯 로더는 쓰기는 편하지만 확실히 위험할 수 있으니 디스크에 지문 등을 묻히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다루어야 한다. 앰프가 테스테에서 약간의 불명예적인 부분이 있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큰 문제가 없으며 진정한 스타는 CD플레이어로 이 가격대에서는 확실히 특별함 그 이상의 제품이라 할 수 있다. 전반적으로 이번 조합은 뉴트럴함에서 약간 가벼운 음조에 가까우며 단정치 못한 부분도 느껴지지만 다이내믹하고 컬러풀하며 진한 음의 표현력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