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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T & BEAT CAVE 블루투스 수신기-----------------------------판매되었습니다.

아르페지오 오디오샵 2022. 9. 16. 18:04

BIT & BEAT CAVE 블루투스 수신기입니다.

간편한 세팅으로 스마트폰의 음원을 편리하게 즐길수 있는 블루투스 수신기입니다.
aptX HD 코덱 지원으로 고음질 재생이 가능하며, 수신율 향상으로 간편하게 스마트폰 음원을 감상할수 있습니다.

신품입니다.
판매가는 송료포함 19만원입니다.
광주지역 직거래 가능하고 전국택배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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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tX HD 블루투스 리시버가 선사하는 편리한 고음질 음악 감상

대부분의 음악 감상이 오디오를 통한 재생 음악 감상인 이 시대의 음악 애호가들에게 요즘은 무척 행복한 시절이다. 왜냐하면 가격이 낮으면서도 성능이 좋은 오디오 기기들이 하루가 다르게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음원은 디지털화되어 언제 어디서나 접근 가능하고 유·무선으로 간편하게 들을 수 있다. 바흐가 연주를 한 번 듣기 위해 며칠을 꼬박 걸어갔다는 이야기는 이제 아주 옛날이야기가 된 것이다. 특히 가격이 낮아지고 성능은 더 좋아진 디지털 오디오 기기는 언제 어디서나 음악을 즐길 수 있게 하는데, 그중 블루투스 리시버는 기존의 오디오 기기의 활용도를 더욱 높이며 음악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해 준다.

이번에 시청한 블루투스 리시버는 국내 하이파이 앰프 제작사인 아트웨어의 케이브(Cave) 리시버 HD이다. 아트웨어는 20여 년간 전자 정보 통신 장비를 제작해 온 업체로, 몇 년 전부터 비트 앤 비트(Bit & Beat)라는 브랜드로 오디오를 제작해 왔다. 하이엔드 오디오 제품을 목표로 앰프, DAC, 블루투스 리시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오디오 관련 기기를 개발해 오고 있으며, 급변하는 사용자의 요구에 발 빠르게 대처하며 성능 좋은 오디오 기기를 출시함으로써 애호가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케이브 리시버 HD는 2015년 출시 이후 꾸준히 판매되었던 동사의 스테디셀러 제품을 업그레이드한 신형으로, 최근에 출시되었다. 블루투스 리시버는 기존의 블루투스 기능이 없는 오디오, 차량, AUX 입력이 지원되는 음향기기 등에 연결해 블루투스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지원해 주는 기기이며, 따라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의 모바일 기기를 블루투스로 연결해 매우 편리하게 음악 감상을 할 수 있게 해 준다.

그럼 케이브 리시버 HD는 전작에 비해 얼마나 업그레이드되었는지 알아보자. 우선 aptX 코덱 지원에서 aptX HD 코덱 지원으로 업그레이드되어 더욱 고음질로 음원을 청취할 수 있게 했다. 또한 내부의 안테나로 블루투스 신호를 수신하던 방식에서 외부 안테나 수신으로 변경되어서 수신율을 더욱 높였다. 기존의 USB 마이크로 5핀 전원 입력 방식에서 최근 트렌드에 따라 USB C 타입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특히 케이브 리시버 HD는 측면부에 있는 출력 임피던스 조정용 딥스위치가 장점으로, 연결되는 기기에 따라서 임피던스를 세팅해 최적의 사운드로 들을 수 있게 한다. 그리고 케이브 리시버 HD는 낮은 유전 손실률을 갖는 FR4 PCB를 채용해 유전체 속에서 열로 없어지는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했고, 하이엔드 오디오용 케이스를 사용해 외부 진동으로부터의 영향을 줄이는 등 더 나은 음질을 위해서 원활한 음 전송을 방해하는 요소를 줄였다. 출력단은 기존 오디오와 연결에서 호환성이 높은 RCA 출력으로 되어 있고, 3.5mm 스테레오 출력도 함께 갖추었다.

이제 남은 것은 케이브 리시버 HD의 실력을 알아보는 일이다. 스마트폰에서 음원을 재생하고 버슨 오디오 펑크 인티앰프에 이 블루투스 리시버를 연결했다. 스피커는 어쿠스틱 에너지 AE100을 연결해 시청했다.

쇼팽의 피아노 소나타 제2번 3악장 장송행진곡(Hyperion)을 최고의 기교파 피아니스트 마르크-앙드레 아믈랭의 연주로 들어 보았다. 앞부분에 장엄한 장송곡이 나오는데, 전체적으로 맑고 명료한 소리를 들려준다. 물론 아믈랭의 강력한 타건력도 적절하게 표현한다.

정트리오가 연주하는 차이코프스키의 유명한 피아노 트리오 ‘위대한 예술가를 회상하며’(EMI)의 앞부분을 들었다. 첼로와 바이올린과 같은 현악기의 음색도 비교적 잘 살린다. 첼로는 까슬하면서도 부드럽고 바이올린은 매끄럽고 촉촉하다.

조수미가 부른 비발디의 ‘이 세상에 참 평화 없어라 RV630’ 중에 나오는 ‘라르게토’(Warner Classics)에서 반주 악기인 저음 현악기의 에너지가 느껴지며, 조수미의 목소리도 매끄럽고 명확하게 들려준다.

첼리비다케가 지휘하는 베토벤의 합창 교향곡(EMI) 제4악장 합창 부분에서는, 우선 오케스트라의 무대가 넓게 그려진다. 악기 소리도 명료하게 표현하며, 솔로 가수, 합창단의 목소리도 제법 그럴듯하다.

요즘 식품업계에서는 맛보다 편리함이 우선적으로 선택된다. 맛의 평준화 시대에서 편리함이 차별성으로 대두되기 때문이다. 오디오 분야에서도 최근 스트리밍 재생이 대세인데, 케이브 리시버 HD는 기존의 블루투스 기능이 없는 가정의 오디오나 차량용 오디오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같은 모바일 기기의 블루투스 기능과 연결시켜 줌으로써 활용도를 극대화시켜 준다. 물론 오디오에서 가장 중요한 음질도 놓치지 않는다. 따라서 단순히 음원을 재생하는 수준을 넘어서 더 좋은 소리로 음악을 즐기고 싶은 음악 애호가를 위한 도구라 할 수 있다.

가격 19만8천원
칩셋 퀄컴 QCC3034
아날로그 출력 RCA×1, Aux(3.5mm)×1
블루투스 지원(Ver5.1, aptX HD/aptX LL/AAC)
임피던스 세팅 지원
출처 : 월간 오디오(http://www.audio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