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프리앰프

부메스터(Burmester) 808 mk3-XLR 프리앰프---------------------판매되었습니다.

아르페지오 오디오샵 2020. 7. 6. 21:13

부메스터(Burmester) 808 mk3-XLR 프리앰프입니다.
실물사진입니다.

별도의 파워서플라이를 갖춘 안정적인 전원공급과 최고급 수준의 정교한 부품들이 투입된 레퍼런스급 프리앰프입니다.
크롬도금의 고급스러운 디자인 만큼이나 깨끗하고 선명한 색채감을 유지하면서 폭넓게 확보된 주파수 레인지, 프리앰프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순도높은 사운드를 들을수 있는 제품입니다.
앰프입력 모듈에 게인 조절 스위치가 있어 소스별 입력게인을 편리하게 조절할수 있습니다.
밸런스 입출력이 가능한 후기형 808 mk3 XLR 버젼이며, 입력모듈은 CD(XLR RCA) TUNER(XLR RCA) TAPE(RCA) 3개이며, 출력은 XLR, RCA 각 1조씩 있습니다.

전압 220볼트, 상태 좋습니다.
판매가는 송료포함 1150만원입니다.
광주지역 직거래 가능하고 전국택배 가능합니다.

010-8615-1858
poohlover4364@hanmail.net

버메스터(Burmester)

버메스터는 독일을 대표하는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이다. 오직 고음질 실현을 위해 하이테크의 선진 기술을 유감없이 구사하면서 음악 예술을 구현해오고 있는 버메스터는 철저한 하이엔드적 모델 라인의 관리와 투철한 장인정신을 배경으로 최고의 품질로 높은 음악성을 재현한다는 사운드 폴리시를 가지고 있다.

버메스터의 하이엔드 오디오 시스템 모델 라인은 Twin, Concerto, Basic, Top Line의 네가지 범주로 구분되어 있는데, 각 모델 라인은 단순한 기술적 차이나 외형적 기법만으로 손쉽게 모델 자체를 변경하거나 없애는 일이 없으며, 새로운 모델류의 도입과 개발은 분명한 성능 가치의 현저한 변화나 발전이 확실한 경우에 한하여 이루어진다. 네가지 모델 라인 가운데에서 최상급의 Top Line에 속하는 808 MK3 프리 앰프와 911 MK2 파워 앰프 역시 장기간 살아남아온 버메스터의 주력 간판급 모델이다. 버메스터의 모델들은 생산 출시된 년월에 따라서 모델 번호가 붙여지는데, 그 형번을 보면 808 MK3 프리 앰프는 1980년 8월 출시된 이래 무려 17년째 장수하고 있으며, 911 MK2 파워 앰프도 91년 1월 개발된 이후 7년째 생산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808 MK3 프리 앰프 버메스터(Burmester)808MK3

808 MK3는 1980년 첫 발매 이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되면서 버메스터의 간판급 레퍼런스 모델로서 자리잡아온 프리 앰프이다. 기본적으로 별도의 독립된 전원부를 가지고 있으며, 사용자가 필요한 입출력부만을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게 설계된 모듈 조합식 구조를 가진다.

모듈식 증폭단을 수용하는 구조는 포노단을 포함하여 모두 6개의 입력부 모듈 장착이 가능하고 2개의 출력 모듈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도록 배려되고 있다. 각 모듈부는 소형 사각의 글래스 에폭시 PCB에 일목요연하게 배치된 정교한 증폭부 회로로 설계되어 있는데, 주 사용 능동 소자들과 커패시터류는 전부 치밀하게 도장으로 착색처리되어 있으므로 그 구체적인 형번이나 정수값을 알 수 없도록 하는 대신에 흔히 사용되는 에폭시계 몰딩 처리 등은 하지 않았다.

프리 앰프 본체 하부의 마더 보드에 모듈을 접속시키는 방식은 금도금 핀 커넥팅을 택하고 있으며, 접속의 안정성을 위하여 모듈 상부의 크롬판을 조여서 고정하고 있다. 앰프 전면 우측에는 두 개의 볼륨 어테뉴에이터가 장비되어 있는데, 이는 출력부 모듈마다 하나씩 대응하므로 만일 출력부를 하나만 선택 사용한다면 한 쪽만이 유용할 뿐이다.

이처럼 재생 신호의 레벨은 일단 전면 패널에 장착된 22스텝 정밀 어테뉴에이터에 의해 주 음량이 조절되지만, 별개의 입력 모듈마다 채널별로 부가되어 있는 입력 레벨 조절기와 출력 모듈에 부가되어진 출력 레벨 조절기로 각기 별개의 음량 조절이 가능하다.

출력 단자는 언밸런스 및 밸런스의 양자가 다 구비되어 있어서 요사이 유행하는 하이엔드 풀 밸런스 파워 앰프류에도 적극 대응한다. 전송 증폭부는 물리적인 특성과 음악적 재생력 모두를 갖추고 있으며, 사용의 기능성이 탁월하여 그동안 세계 유수의 오디오 관련 저널이나 평론가들로부터 최고의 품격과 음질을 지닌 명기로서 인정받아오고 있다.

911 MK2 파워 앰프

버메스터(Burmester)911Mk2 파워앰프

911 MK2 파워 앰프는 8옴 부하시 RMS 250W/CH의 출력을, 브릿지드 모노로 절환하면 8옴 부하시 RMS 750W의 출력을 유지하는 트랜지스터 파워 앰프로서 하이 스피드 증폭부의 특성이 뛰어나며, 부하에 대하여 탁월한 제동 특성을 지니고 있다.

내부 증폭부에는 현재 버메스터 파워 앰프 모델류에 전격적으로 채용되고 있는 툭유의 X-AMP 회로가 채용되고 있어서 전 가청주파수 전역에 걸쳐 부하에 대하여 대단히 높은 댐핑을 유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디지탈 소스 시대에 부응하여 초고속 전송 및 증폭을 수행하는 능력도 구비하고 있다.

특히 전 증폭단은 신호 경로에 전혀 커플링 커패시터를 사용하지 않는 DC(Direct Coupling)화가 이루어지고 있어서 재생음의 순도를 고스란히 지켜내는 음질 특성을 보인다. XLR 밸런스 단자 뿐인 차동 입력단은 순 A급 작동의 밸런스 X 전압 증폭단을 거쳐서 드라이버단에 연결된다.

최종 출력단은 일본 산켄사의 대전류용 출력 TR인 2SA1216과 2SC2922의 조합을 사용한, 순콤플리멘터리 5 패러랠 구성이며, 증폭된 출력 신호가 Schrack의 대형 출력 릴레이를 거쳐서 하드 와이어링으로 출력 터미널에 연결되는 전통의 방식을 취하고 있다.

전혀 진동 소음이 들리지 않는 고성능 대형 토로이달 전원트랜스포머를 채용한 전원부 입력에는 노이즈 필터가 내장되어 있으며, 평활용 필터 커패시터는 초고속 충방전 특성을 가지는 컴퓨터 그레이드의 필립스산인데, 채널당 60,000 ㎌의 용량을 확보함으로써 대전력 구동에 대응하고 있다.

음질 특성

버메스터(Burmester)911Mk2, 808Mk3 프리앰프

808 MK3 프리 앰프와 911 MK2 파워 앰프의 재생음 특징은 버메스터 전형의 반응이 빠른 속도감에서 오는 고해상도와 격조 높은 귀족적 음색의 울림새 그리고 아름다운 짜임으로 들려주는 화사한 음상으로 집약된다.

또 이 조합의 장점은 어떠한 스피커 시스템을 연결하여도 능숙한 솜씨로 재생음이 지니는 생생한 활력과 음악적 메시지를 유감없이 끌어내주는 데에 있다. 모듈 조립식 프리 앰프인 808 MK3는 품위있는 음색으로 정갈한 울림을 만들어내므로 단정하면서도 우아한 음장을 조형해내며, 하이 스피드 증폭단의 파워 앰프 911 MK2는 다소 타이트하지만 부드러운 결의 윤기를 드러내는 울림이 매력적이어서 반응이 예민한 음이기는 해도 아름다운 질감을 충분히 전해준다.

전체적인 재생음의 특성을 살펴보면, 현악에서는 발이 곱고 섬세한 촉감으로 울림새가 가뿐하게 재생되며, 피아노의 명징하고 청아함은 흠잡을 데가 없다. 실내악 전반이나 관현악의 화음과 연출력도 조화의 밸런스가 좋아서 뒤섞임이 적은 고품격 음장임을 느끼게 해준다.
팝의 응집력과 재즈의 리듬감도 생동감이 넘치지만, 단지 성악이나 대중음악의 보컬 표현에서는 지나치게 예쁜 음색이 되어버리는 경향이 있다.

이처럼 재생음 전반의 성격에 비추어 볼 때 비교적 공학적인 만듦새가 돋보이는 808 MK3 프리 앰프와 911 MK2 파워 앰프의 구조 골격을 생각하면, 의외의 고상한 품격의 재생음이 되고 있는데, 아마 이것이야말로 버메스터 사운드의 독특한 매력인 듯 싶다.

버메스터의 출범

학창시절부터 음악 연주에 심취한 이래 음악을 생활화하고 있는, 버메스터의 사주(社主)이자 오디오 디자이너인 디터 버메스터(Dieter Burmester)는 전자공학을 전공한 전자학도이지만 한 때 전자제품 수리업과 의료장비 설계에 종사하기도 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오늘날 버메스터를 독일 최고의 오디오 메이커로서 성장시켜 왔다. 애초에 의료장비의 디자인 업무를 하던 디터 버메스터가 본격적으로 오디오 개발에 눈을 돌리게 되면서 그 자신은 오디오 디자이너가 천직(天職)임을 확신하게 되었고, 음악에 대한 열망과 경험을 바탕으로 가장 음악성이 높고 정확한 재생음을 실현할 수 있는 본격 하이엔드 오디오의 개발에 나서게 된다.

1977년부터 하이엔드 오디오 앰프의 개발에 착수하기 시작한 디터 버메스터는 1978년 첫 모델로 프리 앰프 785룰 개발하여 출시함으로써 버메스터를 출범시킨 이래 지금까지 분리형 앰프로부터 CD 플레이어 및 트랜스포트와 A/D 컨버터 그리고 스피커 시스템 및 악세서리에 이르기까지 오디오 콤포넌트 전반에 걸쳐서 제일급의 모델 라인을 성공시켜 오고 있다. 이같은 버메스터의 성공은 음악 연주가 출신으로서 가지는 버메스터 자신의 섬세한 음악적 자산을 바탕으로 독일 공학의 엄정한 하이테크 기술과 기법이 창조적으로 조화를 이루었기 때문이다. 특히 이러한 디터 버메스터의 음악적 감각은 독일식 하이테크로 무장한 버메스터의 사운드가 기술적 치밀함과 더불어 음악적 완성도까지 구비하게 하는 원동력이 되어온 셈이다. 이런 점에서 이제껏 그는 재생음으로 하이엔드를 연주하는 오디오 연주가로서 ‘버메스터 사운드’를 연주해온 것이라고도 할 수 있다.

버메스터의 기술 발전

버메스터의 경우는 출발 초기부터 오디오 재생음 전반에 관련하여 음질 결정 요인들에 대한 부단한 과학적인 실험 연구와 기술 개발에 상당한 투자를 계속하여 왔다. 그 결과 연구 성과에 따른 기술 경험의 축적에 주력하면서 언제나 새로운 모델의 출시와 더불어 숙성된 연구 개발 및 기술 축적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신기술과 신기법들을 성공적으로 이룩해왔다.

버메스터(Burmester)808MK3프리앰프 내부면 버메스터(Burmester)911Mk2 파워앰프 내부면

또 이러한 버메스터의 기술 혁신 성과는 항상 세계의 오디오 업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는 새로운 기술, 기법으로 자리잡으면서 버메스터가 오디오 관련지나 평론가들로부터 국제적인 평판을 얻는데 크게 기여하기도 했다. 1978년 독보적인 크롬(Chrome) 재질의 외장 패널 도입과 매력적인 하우징(Housing) 디자인의 개발을 완수해낸 버메스터는 1980년에는 808 프리 앰프를 선보이면서 최초로 플러그 인(Plug-In) 타입의 모듈화 증폭단을 고안해냈다.

1983년에는 물리 특성이 탁월한 밸런스 회로를 성공적으로 오디오 회로에 적용하는 기술 성과를 거두었으며, 1987년에는 소스기의 입력으로부터 스피커 시스템 쪽으로의 출력까지 이어지는 전(全) 신호 경로를 직접 결합(DC-Coupled)화(化)하는 완전 직결회로단을 완성한 바 있다. 나아가 1991년에 들어서서는 오디오 업계 최초로 벨트 드라이브 CD 트랜스포트를 출시하였으며, 1994년에 DC 간섭을 억제하는 AC 전원 라인의 필터용 파워 콘디셔너(Power Conditioner)를 발명하였다. 이어서 1995년에는 액티브 및 패시브는 물론 내부 및 외부의 크로스오버 네트워크를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는 스피커 시스템을 창안하여 선보이기도 했다.

버메스터의 사운드 폴리시

귀를 위한 예술이라는 모토가 가장 잘 어울리는 기업이다.

이같은 버메스터의 기술과 기법의 이면(裏面)을 들여다 보면 하이엔드 사운드를 구현해가는 접근 방식에 있어서 독일적 논리주의에 근거하는 철두철미한 합리성을 엿볼 수 있다.

또한 독일을 대표하는 하이엔드 업체로서 버메스터의 모델류에는 당연히 독일산(産)의 정밀도와 견고함이 투철하게 반영되고 있다. 이것은 조밀한 세부(細部)까지도 치밀하고 밀도높게 마무리하는 정밀함과 성능(性能)의 절대성(絶對性)을 추구하는 완벽주의룰 순수한 수공(手工)의 제작과 마감의 장인정신(Craftsmenship)으로 실현해내고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세계적으로도 정평이 있는 독일의 과학적 합리성과 투철한 장인주의를 배경으로 버메스터의 모델류 전반에 걸쳐서 일관되게 투입되고 있는 제품 폴리시이자 사운드 폴리시이다.

이런 점에서 보면, 버메스터의 사운드 폴리시(Sound Policy)는 독일 특유의 전통적인 장인정신을 통해서 최첨단 하이테크 오디오 사운드를 실현하려는 ‘귀를 위한 예술 공학(Art for the Ear)’이라는 모토에 집중되어 있다고 하겠다.

따라서 귀를 위한 예술 공학(Art for the Ear)의 실현을 목표로 하는 버메스터의 모델들은 부단한 기술 혁신에 따른 제품 개발과 타협없는 품질 관리를 통해 완성되어진다. 더욱이 독창적이고 기능성이 뛰어난 디자인에 높은 수준의 음악성이라는 조율을 부가하여 마무리되어진다.

예술 공학의 감동

그들만의 사운드 폴리쉬를 보여주는 듯 하다.

버메스터 모델 라인 가운데 Top Line에 속하는 808 MK3 프리 앰프와 911 MK2 파워 앰프는 정확하고 아름다운 재생음악을 오래도록 한결같이 들려줄 수 있는 고음질 재생력과 고신뢰도 내구성을 완비하고 있다.

나아가 리모트 콘트롤 등의 쾌적한 작동으로 편리한 작동 기능성이나 시각적 아름다움을 충족시키는 고품격 디자인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것은 하이엔드 모델로서는 그리 흔하지 않은 성능과 음질의 균형화 예로서 하이엔드다운 고음질을 그대로 보존하면서도 원격 조종이나 앰프 증폭단의 모듈화 등 갖가지 실용 기능을 구체화시키는 버메스터류의 하이엔드 기술만이 보유하는 독창성이라 할 수 있다.

버메스터는 창사 초기인 1978년 최초의 프리 앰프 785의 출시 때부터 기기의 외장 패널 소재로 크롬(Chrome)을 전격 채용하였으며, 오늘날에도 소스기 및 앰프류는 물론 스피커 시스템에까지도 크롬 재질의 디자인 마감을 고수하는 변함없이 일관된 기조(基調)를 유지하고 있다.

이처럼 외장 마감에 있어서 크롬 재질을 고수하는 것은 단순히 특별한 디자인 감각을 위한 것이 아니라 오랜 사용에 있어서도 품위있는 디자인과 견고한 외장틀을 간직할 수 있는 소재의 연구 결과로 최선의 하이엔드 마감을 선택한 결과이다.

결국 ‘귀를 위한 예술(Art for the Ear)’을 통해서 진정한 하이엔드를 구현하는 버메스터 사운드는 청각 요소 하나에만 호소하는 재생음의 튜닝 차원을 넘어서서 편리한 사용의 기능성이나 기기 자체의 완성도와 품격을 끌어올리는 미적 디자인까지의 종합화를 도모함으로써 예술 공학(工學)의 감동을 연출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