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드(NAD) C375 BEE 인티앰프(신동품)입니다.
실물사진입니다.
투박한 디자인에 가격대비 뛰난 음질과 드라이빙능력, 다양한 기능으로 중급 인티앰프의 강자로 평가받고 있는 모델입니다.
150와트/8옴 출중한 구동력에 담백 명료하며 투명도가 살아있는 깔끔한 사운드로 100만원대 인티앰프로는 결점을 찾을수 없는 뛰어난 성능을 갖춘 제품입니다.
포노/DAC 옵션보드는 없습니다.
정식수입 220볼트 원박스및 부속물 모두 있으며, 상태 신품 수준입니다.
판매가는 송료포함 100만원입니다.
광주지역 직거래 가능하고 전국택배 가능합니다.
010-8615-1858
poohlover4364@hanmail.net
2000년 초반 월간지 '스테레오파일'에는 명기 100선이라는 흥미로운 기사가 실렸다. 그들의 창립 40주년을 기념해서 의욕적으로 기획된 이 리스트에는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가히 영미계 하이파이 히스토리를 망라하는 제품들이 집약되어 있는 이 리스트에서 자신이 사용해 온 제품들의 이름을 찾아 보는 오디오파일들이 많았을 것이다. 원래 미국산 제품에 우호적인 '친미' 잡지 스테레오파일의 성향을 감안했을 때 시선을 끄는 몇몇 제품들이 눈에 들어왔다. 그 중에서 NAD의 3020은 이 제품을 알고 있거나 모르던 사람 모두에게 상당히 놀라운 이름이었을 것이다. 스테레오파일은 이 제품을 20위 권(19위)의 노른 자위에 편입시켰기 때문이다.
70년대 후반 NAD 3020의 미국 내 출시 가격은 175달러였다. 어느 시점의 환율로 해도 20만원을 넘지 않는 이 제품을 놓고 평론가들은 품질을 논하기 이전에 '어이가 없는(ridiculous)' 가격이라고 표현했다. 이 가격은 스테레오파일에서 리뷰제품으로 다루어지기에도 많은 난관이 있었을 것으로 짐작된다. 하지만, 린 아이소바릭 DMS와 쿼드 ESL 등을 멋지게 드라이브하는 이 앰프를 놓고 다수의 스테레오파일 운영진들은 또 다시 어이가 없어졌다. 실제로 웨스 필립스와 같은 터줏대감 필자는 3020을 시청한 이래 이 제품을 버전별로 사용하는 애호가가 되었고, 샘 텔리그와 같은 수석 필진 또한 신제품이 나올 때마다 과거 제품과 비교를 하며 시청기를 올리고 있다. 수석 엔지니어 비요른 에릭 에드바르센의 이름을 일약 하이엔드 시장에 알리게 된 3020은 이후 약 5종 이상의 후속 모델로 이어져서 최근에는 디지털 버전(D 3020)까지 출시되기에 이르렀다.
누적 매출로 약 130만대가 팔려나간 것으로 집계되는 NAD 3020은 영미 평론가들의 유례없는 지지를 통해 불세출의 존재가 되었다. 네임오디오의 네이트는 마치 간발의 차이로 남극권 도착을 놓친 스코트처럼 세계최초의 하이파이 인티그레이티드 앰프라는 영예를 NAD 3020에게 넘겨줘야 했다. 20와트 출력의 3020은 자타를 구분하지 않고 이후의 헤아릴 수 없는 많은 제품들에게 영감을 주었고, 오랜 동안 NAD의 명찰을 단 제품들에게 커다란 후광이 되어왔음은 물론이다.
인티그레이티드에 특화된 브랜드
NAD(New Acoustic Dimension)는 시쳇말로 '실용'이라는 표현에 가장 근접하는 브랜드이다. 앰프는 가능하면 대부분의 스피커를 잘 드라이브해서 좋은 소리를 만들어 내면 된다는 철학에 기반하고 있다. 그런 차원에서 같은 영국의 쿼드, 미국의 애드컴, 하플러 등의 제품들과 유사그룹으로 묶을 수 있을 것 같다. 처음부터 제품생산을 아시아(대만)에서 하도록 한 혁명적인 브랜드였다. 그렇지 않았다면 3020의 화려한 영예는 어렵지 않았을까 싶다. 트랜지스터와 커패시터 조차 구분 못하던 시절의 대만 공장에 엔지니어들을 파견시켜 기술이전을 한 이래 퓨어 디지털 증폭 앰프를 개발하기에 이르렀다.
NAD의 약 40년 가까운 히스토리에서 팀 컬러가 되어 온 것은 일체형 인티그레이티드 앰프 이미지이다. 90년대 후반에 브랜드 칼라를 극적으로 전환시킨 하이엔드 지향 S시리즈를 출시했을 때, 프리-파워-인티-CDP까지 확장시킨 풀 시리즈에서도 결국 사용자의 선택은 인티앰프에 있었다. 제품 라인업을 상하로 구분하게 된 이후에도 상위 라인업에서의 선택은 인티앰프의 고급화였지, 굳이 프리앰프와 파워앰프를 구분한 제품개발을 지향하지 않았다. 디스크리트 방식으로 설계된 듀얼모노 구성의 M3 또한 이런 컨셉에 따라 개발된 리니어 전원을 사용한 동사의 플래그쉽 인티앰프이다. 3020의 하이엔드 버전 컨셉을 지향해서 제작된 본 제품으로부터 약 4종의 제품이 응용되었는데, C375BEE는 그 중에서 최상위 직계모델이 된다. 따라서 C375BEE는 3020 이래의 설계사상, 심지어 저가여야 한다는 철학마저 그대로 계승한 NAD의 최신작이 된다. 참고로 NAD의 제품명 중에서 3-으로 시작하는 제품들은 모두 인티그레이티드 앰프들이다. (2-는 파워앰프, 1-은 프리앰프, 5-는 디지털 플레이어)
패밀리디자인
실버 톤의 M시리즈는 이전의 S시리즈처럼 프리미엄 계급으로 차별화 하기 위한 선택이었으며 알루미늄을 그대로 깎아내서 만든 패널을 사용한 의욕적인 럭셔리 라인업이었다. 이에 비한다면 C시리즈는 얇은 스틸 섀시를 기본 틀로 해서 고분자 패널을 부착한 다소 평범한 디자인을 하고 있다. 물론 단가를 낮추기 위한 선택이며 NAD의 오랜 제품 다양화 방식의 하나이다. 하지만, 3020 이래의 제품컬러의 중심은 본 C시리즈가 메인스트림이라고 할 수 있다. 오디오파일들에게는 고유의 청회색 컬러 패널에 새겨진 심플한 흰 색 NAD 로고를 통해서 비로소 NAD라고 인식할 것이기 때문이다.
전술했듯이, C375 BEE는 섀시의 재질 이외의 대부분의 부품과 설계품질에 있어서 M3를 그대로 이어받고 있다. 싱글 트랜스로 통합되었지만 홈그렌(Holmgren) 트랜스포머를 사용하고 있으며, 출력도 유사한 150와트(8옴 부하) 등급으로 제작되었다. 브릿지 접속시 330와트까지 확장 가능하다. C375 BEE는 종종 이 클래스의 제품들의 뚜렷한 장점이 되는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는 친근한 클래식 디자인을 특징으로 한다. 테이프입력을 포함해서 총 7개의 라인입력을 갖춘 본 제품의 전면패널에는 촘촘한 라운드형 버튼이 가로로 배치되어 있다.
뒷 패널에는 스피커 터미널이 두 조 제공되며 브릿지 모드로도 모노블록으로도 결속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두 조의 프리 아웃을 두고 별도의 게인 노브를 둔 설계도 마음에 든다. 멀티 혹은 타사의 파워앰프와 연결할 수 있는 콘트롤 센터가 된다. 좌측 상단에 있는 MDC 슬롯을 통해서 MDCDAC와 pp375모듈을 옵션으로 장착할 수 있다. 모든 입출력 단자와 소켓은 M3와 마찬가지로 금도금 처리되어 있다는 점도 본 제품을 이해하는 좋은 포인트가 된다.
천재 설계자 BEE
C시리즈의 제품명에는 BEE라는 확장명이 붙어 있다. 상급기에는 별도로 표기하지 않았지만 역시 동일한 설계방식으로 제작되어 있다. 꿀벌을 떠올리는 이 귀여운 타이틀은 3020이래의 전설의 엔지니어 비요른 에릭 에드바르센(Bjørn Erik Edvarsen)의 이름 약자이다. 현재의 NAD가 있게 한 실질적인 공신으로서, NAD는 설립자 마틴 보리쉬(Martin L. Borish)가 주창한 실용주의와 에드바르센의 설계사상이 합쳐져서 생겨난 회사라고 요약할 수 있다. 실용 등급의 제품들에까지 반영되어 있는 에드바르센의 설계사상을 분명히 확인시켜 주는 타이틀이다.
나드 제품에 원천적으로 투입되어 있는 에드바르센의 방식을 요약하자면, 출력단에 사용한 DCC(Direct Canceling Circuit)회로 구성과 전원부에 있는 BEE 클램프 기술, 이 두 가지의 조합이라고 할 수 있다. 두 가지 방식 모두 에드바르센이 개인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 방식의 구현을 위한 기본 포맷이 있어서, 이 제품의 가격을 놓고 보았을 때 다소 위화감이 있을 만큼 고품질의 방식과 부품이 투입되어 있다. 예를 들어 좌우 출력단에 사용된 각 4쌍의 바이폴라 트랜지스터는 3개까지는 순 A클래스로 작동하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바로 NAD사운드의 핵심이 되는 음색과 드라이빙의 열쇠가 된다. 출력단의 OP앰프에도 버브라운사의 FET를 사용하고 있다.
NAD 전문 리뷰어라 할 수 있는 스테레오파일의 샘 텔리그는 쿼드의 ESL-2805를 사용하는 친구에게 C375 BEE를 추천했다고 하는데, 가격상의 위화감이 있다는 점 이외에 둘의 조합에는 충분한 설득력이 있어 보인다. M3와 마찬가지로 C375BEE의 제품 테스트시에 사용한 모니터 스피커가 바로 쿼드의 ESL-2805이기 때문이다. 그 이전부터 NAD의 제품들은 쿼드의 ESL 스피커로 테스트해서 제품을 출고한다고 사실은 NAD를 사용해본 적 없는 사용자에게도 많은 참고가 되는 사실이다.
시청
틈틈이 설명했지만, C375 BEE 그리고 NAD의 제품 전체는 음질 본위의 설계를 특징으로 한다. 단가와 타협을 하더라도, 그래서 소비자의 시선을 강하게 사로잡지 못하더라도 음악을 들려주기 위해 제작되었다는 기조를 잘 유지해오고 있다. 이 제품은 대부분의 곡에서 음악적이라는 말을 우선 해야 할 것 같다. 유연하고 호소력이 강한 면모로 시청자에게 어필한다. 그런 면에서는 같은 영국 브랜드인 쿼드의 스타일을 닮았다고도 할 수 있다.
헤레베헤와 콜레기움 보칼레 연주의 B단조 미사 중 'Domine Deus'를 들어보면 도입부 현악기의 풋풋하고 생기 있는 울림으로 듣기 좋게 시작한다. 순도가 높으면서도 아름다운 울림이다. 음색의 스타일은 이미징으로도 연결되어 있어 보인다. 음의 외곽을 도드라지게 하거나 샤프하게 떠올려주는 스타일이라기 보다는 자연스러운 그라데이션으로 그려낸다고 할 수 있다. 여하튼 연주자의 이미지 외곽이 선명하게 떠오르며 음이 열리고 맺는 순간이 잘 감지되어 듀엣의 발성 장면이 구체적이고 입체적으로 잘 떠오른다. 특정 시스템에서 간혹 이 곡의 높은 대역 피크에서 자극이 느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질감이 있을 정도로 매끈하게 들린다.
그 다음으로 C375 BEE는 스피커에서 분명하고 탄탄한 골격으로 음악과 연주의 상황을 그려낸다. 피크 레벨에 올라가면 약음에서의 나긋한 스타일에서 짐작되지 않는 강건한 드라이빙이 펼쳐지는 AB클래스 앰프의 전형과도 같은 모습을 보인다. 이에 따라 스테이징이 크게 잡히거나 입체적인 무대를 잘 그려낸다. 정명훈과 산타 체칠리아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미사탱고 중에서 'Gloria'를 들어보면 크고 강건하며 급격한 굴곡이 곳곳에서 펼쳐지는 이 곡을 대략 90점 정도의 완성도로 구현해준다. 참고로 이 점수는 오디오파일들이 알고 있는 하이엔드 브랜드들에서도 종종 달성되지 않기도 하는 수치이다. 크고 견고한 무대의 분위기를 잘 표현하면서 시작한다. 이 곡 특유의 입체적인 스테이징을 날개처럼 펼치고 접는 스피드가 뛰어난 수준이다. 관악기와 현악합주의 높은 대역을 생생하게 잘 들려주며, 대편성 코러스의 에너지가 급격히 몰리는 트랜지언트에서도 매끄러운 그라데이션을 구사하는 장면은 감탄스러운 수준이었다. 이 상태로 입자의 세부묘사, 특히 깨알 같은 코러스의 동작묘사가 좀더 강화된다면 이 부분의 연주에서는 베스트라고 할 수 있다. 한 편 베이스의 임팩트가 다소 온건하게 들릴 때가 있어서 투티에서 좀더 강하게 작열시켜 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을 남기는 순간도 있었다.
하지만 이 제품으로 시청한 단 한 곡을 고르라면 아마 피아노가 되지 않을까 싶었다. 개인적으로는 다소간 의외의 결과였고 NAD 앰프의 새로운 발견이라고도 할 수 있다. 폴리니가 연주하는 베토벤의 '열정' 3악장 도입부가 지나서의 왼손의 약음 연주는 매우 뛰어난 해상도로 단정한 저역의 운행을 또렷하게 들려준다. 구체적이고 잘 정돈되어 있으며 약음에서의 마이크로 다이나믹스도 모호함이 거의 없다. 특히 이 부분에서 본 제품의 정체가 또렷하게 부각되었다. 훌륭한 드라이브이다. D48로 이런 마이크로 다이내믹스를 얻어내는 일은 쉽지가 않다. 오른손 건반의 빠른 연속 이동이 선명하게 그려지고 순간 순간 광채가 느껴진다. 이로 인해 이 연주 특유의 왼 손 오른 손이 교차되면서 화려한 입체감이 잘 살아났다. 훤히 들여다 보인다고 하기엔 약간의 아쉬움이 있지만, 상당히 구체적인 조망을 선사한다. 실제 연주와 같은 자연스러움, 공기의 운행 등이 잘 감지된다. 각이 지게 들리는 부분도 없었지만 둔탁한 곳도 없었다.
쿼드 ESL을 구동하는 저 임피던스 드라이빙을 확인해보려고 팻 메스니와 찰리 헤이든이 연주하는 'Waltz for Ruth'를 시청해 보았다. 미사 탱고를 시청했던 것으로 짐작했듯이 기본적으로 베이스가 잘 통제된다. 오디오적인 단정한 제동의 느낌도 좋지만 울림의 감촉이 좋다. 이 또한 상대가 D48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기특한 수준이다. 울림의 반경 하모닉스가 잘 여운지는 기타의 스트록도 선명하게 그려지고 바디의 울림도 공기의 운행이 보일 듯 명쾌하게 들어온다. 고역 특성이 뛰어난 스타일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기타를 들어보면 높은 대역에서의 운행이 거의 보인다고 할 수준의 해상도를 보여준다. 중역대의 울림은 뭐랄까,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준다고 할 수 있는, 청감상으로 듣기 좋은 촉감을 준다. 깊이감도 잘 나오는 편이다.
시청 시스템
본 제품의 시청은 NAD 순정시스템으로 구성해서 진행되었다. 소스기기로도 파일이 아닌 NAD의 546 BEE CDP을 통해 프로악의 D48로 최종 출력을 해서 시청했으며, PSB의 스피커를 참조용으로 시청했다. PSB의 스피커는 현재 NAD의 모회사인 캐나다의 렌브룩(Lenbrook) 산하의 제품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종종 NAD제품의 시연에 등장하기 때문이다. 참고로 PSB스피커를 통한 시청을 프로악 D48과 비교하자면 기본적으로는 스테이징이 다소 축소되어 들린다는 점과 중량감이 다소 왜소해져 있다는 점 등은 사이즈만큼의 변화를 보였다. D48에 비해 드라마틱한 느낌은 덜한 반면 세부묘사를 선명하게 표현하는 분석력은 어떤 면에서는 거의 대등한 수준을 보여주었다. 모호하다거나 하지 않고 미묘한 울림을 미세한 수준으로 잘 들려주었다. 같은 공간에서 비교시청을 하기에는 차이를 보이지만, 이 제품은 5-6평 정도의 거실에서 시청하면 다른 결과를 보여줄 것으로 짐작된다.
널리 시청되어야 할 NAD
종종 NAD의 신제품들의 시청기회는 상위 기종들인 경우가 많았던 것 같다. 동사가 제품 포트폴리오 과정에서 당연히 확장되어야 할 영역임은 물론이다. 하지만, 여전히 론칭 이래의 철학을 고수하고 있다는 점과 그 사운드가 그대로 유지되어 있다는 점에서 NAD의 인티앰프 시청은 큰 의미가 있었다. 미처 예상 못했던 미덕들이 쏟아져 나왔다. C375 BEE를 상급기와 타사의 고가 앰프를 무색케 하는 전능한 앰프라고는 얘기할 수 없겠지만, 시청을 하는 동안 과연 이 앰프에서 음악을 듣기 위해 부족한 게 무얼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물리적인 시청평가 방식과 제품 가격 등을 놓고 NAD의 제품은 볼 수록 매력적인 제품이 되어 있었다. 언젠가 이 제품에 쿼드의 ESL 을 조합해서 시스템을 한 번 구성해 보고 싶은 생각이다.
Specification
2 x 150W Continuous Power into 4 Ohms and 8 ohms
200W, 365W, 500W IHF Dynamic power into 8, 4 and 2 ohms, respectively
PowerDrive™ circuit
NAD SR 8 Full System Remote control
Headphone socket
Front panel Media Player (MP) input for attaching portable MP3 Player
Relay Input Switching
Holmgren Toroidal Power transformer
7 Line inputs, including two tape in/outs
All discrete circuitry
Class A Voltage Stages (Preamp and Power Amp)
Distortion Canceling Circuit
BEE Anti-saturation Clamp
Short signal path from input to output
All sockets Gold plated
Tone controls defeat switch
Main-amp input & 2 pre-amp outputs
Speaker A + B outputs and switching
Soft Clipping™
IR Input/Output
12 volt trigger out
RS-232 serial port
Detachable IEC Power Cable
Optional PP375 MC/MM Phono Module
<1W Standby Power Consumption
Free of lead and other environmentally dangerous substances
수입원 제이원코리아 / jwonkorea.com / 02-706-5436
가격 2,000,000원 / 2,300,000원(DAC 내장)
실물사진입니다.
투박한 디자인에 가격대비 뛰난 음질과 드라이빙능력, 다양한 기능으로 중급 인티앰프의 강자로 평가받고 있는 모델입니다.
150와트/8옴 출중한 구동력에 담백 명료하며 투명도가 살아있는 깔끔한 사운드로 100만원대 인티앰프로는 결점을 찾을수 없는 뛰어난 성능을 갖춘 제품입니다.
포노/DAC 옵션보드는 없습니다.
정식수입 220볼트 원박스및 부속물 모두 있으며, 상태 신품 수준입니다.
판매가는 송료포함 100만원입니다.
광주지역 직거래 가능하고 전국택배 가능합니다.
010-8615-1858
poohlover4364@hanmail.net
2000년 초반 월간지 '스테레오파일'에는 명기 100선이라는 흥미로운 기사가 실렸다. 그들의 창립 40주년을 기념해서 의욕적으로 기획된 이 리스트에는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가히 영미계 하이파이 히스토리를 망라하는 제품들이 집약되어 있는 이 리스트에서 자신이 사용해 온 제품들의 이름을 찾아 보는 오디오파일들이 많았을 것이다. 원래 미국산 제품에 우호적인 '친미' 잡지 스테레오파일의 성향을 감안했을 때 시선을 끄는 몇몇 제품들이 눈에 들어왔다. 그 중에서 NAD의 3020은 이 제품을 알고 있거나 모르던 사람 모두에게 상당히 놀라운 이름이었을 것이다. 스테레오파일은 이 제품을 20위 권(19위)의 노른 자위에 편입시켰기 때문이다.
70년대 후반 NAD 3020의 미국 내 출시 가격은 175달러였다. 어느 시점의 환율로 해도 20만원을 넘지 않는 이 제품을 놓고 평론가들은 품질을 논하기 이전에 '어이가 없는(ridiculous)' 가격이라고 표현했다. 이 가격은 스테레오파일에서 리뷰제품으로 다루어지기에도 많은 난관이 있었을 것으로 짐작된다. 하지만, 린 아이소바릭 DMS와 쿼드 ESL 등을 멋지게 드라이브하는 이 앰프를 놓고 다수의 스테레오파일 운영진들은 또 다시 어이가 없어졌다. 실제로 웨스 필립스와 같은 터줏대감 필자는 3020을 시청한 이래 이 제품을 버전별로 사용하는 애호가가 되었고, 샘 텔리그와 같은 수석 필진 또한 신제품이 나올 때마다 과거 제품과 비교를 하며 시청기를 올리고 있다. 수석 엔지니어 비요른 에릭 에드바르센의 이름을 일약 하이엔드 시장에 알리게 된 3020은 이후 약 5종 이상의 후속 모델로 이어져서 최근에는 디지털 버전(D 3020)까지 출시되기에 이르렀다.
누적 매출로 약 130만대가 팔려나간 것으로 집계되는 NAD 3020은 영미 평론가들의 유례없는 지지를 통해 불세출의 존재가 되었다. 네임오디오의 네이트는 마치 간발의 차이로 남극권 도착을 놓친 스코트처럼 세계최초의 하이파이 인티그레이티드 앰프라는 영예를 NAD 3020에게 넘겨줘야 했다. 20와트 출력의 3020은 자타를 구분하지 않고 이후의 헤아릴 수 없는 많은 제품들에게 영감을 주었고, 오랜 동안 NAD의 명찰을 단 제품들에게 커다란 후광이 되어왔음은 물론이다.
인티그레이티드에 특화된 브랜드
NAD(New Acoustic Dimension)는 시쳇말로 '실용'이라는 표현에 가장 근접하는 브랜드이다. 앰프는 가능하면 대부분의 스피커를 잘 드라이브해서 좋은 소리를 만들어 내면 된다는 철학에 기반하고 있다. 그런 차원에서 같은 영국의 쿼드, 미국의 애드컴, 하플러 등의 제품들과 유사그룹으로 묶을 수 있을 것 같다. 처음부터 제품생산을 아시아(대만)에서 하도록 한 혁명적인 브랜드였다. 그렇지 않았다면 3020의 화려한 영예는 어렵지 않았을까 싶다. 트랜지스터와 커패시터 조차 구분 못하던 시절의 대만 공장에 엔지니어들을 파견시켜 기술이전을 한 이래 퓨어 디지털 증폭 앰프를 개발하기에 이르렀다.
NAD의 약 40년 가까운 히스토리에서 팀 컬러가 되어 온 것은 일체형 인티그레이티드 앰프 이미지이다. 90년대 후반에 브랜드 칼라를 극적으로 전환시킨 하이엔드 지향 S시리즈를 출시했을 때, 프리-파워-인티-CDP까지 확장시킨 풀 시리즈에서도 결국 사용자의 선택은 인티앰프에 있었다. 제품 라인업을 상하로 구분하게 된 이후에도 상위 라인업에서의 선택은 인티앰프의 고급화였지, 굳이 프리앰프와 파워앰프를 구분한 제품개발을 지향하지 않았다. 디스크리트 방식으로 설계된 듀얼모노 구성의 M3 또한 이런 컨셉에 따라 개발된 리니어 전원을 사용한 동사의 플래그쉽 인티앰프이다. 3020의 하이엔드 버전 컨셉을 지향해서 제작된 본 제품으로부터 약 4종의 제품이 응용되었는데, C375BEE는 그 중에서 최상위 직계모델이 된다. 따라서 C375BEE는 3020 이래의 설계사상, 심지어 저가여야 한다는 철학마저 그대로 계승한 NAD의 최신작이 된다. 참고로 NAD의 제품명 중에서 3-으로 시작하는 제품들은 모두 인티그레이티드 앰프들이다. (2-는 파워앰프, 1-은 프리앰프, 5-는 디지털 플레이어)
패밀리디자인
실버 톤의 M시리즈는 이전의 S시리즈처럼 프리미엄 계급으로 차별화 하기 위한 선택이었으며 알루미늄을 그대로 깎아내서 만든 패널을 사용한 의욕적인 럭셔리 라인업이었다. 이에 비한다면 C시리즈는 얇은 스틸 섀시를 기본 틀로 해서 고분자 패널을 부착한 다소 평범한 디자인을 하고 있다. 물론 단가를 낮추기 위한 선택이며 NAD의 오랜 제품 다양화 방식의 하나이다. 하지만, 3020 이래의 제품컬러의 중심은 본 C시리즈가 메인스트림이라고 할 수 있다. 오디오파일들에게는 고유의 청회색 컬러 패널에 새겨진 심플한 흰 색 NAD 로고를 통해서 비로소 NAD라고 인식할 것이기 때문이다.
전술했듯이, C375 BEE는 섀시의 재질 이외의 대부분의 부품과 설계품질에 있어서 M3를 그대로 이어받고 있다. 싱글 트랜스로 통합되었지만 홈그렌(Holmgren) 트랜스포머를 사용하고 있으며, 출력도 유사한 150와트(8옴 부하) 등급으로 제작되었다. 브릿지 접속시 330와트까지 확장 가능하다. C375 BEE는 종종 이 클래스의 제품들의 뚜렷한 장점이 되는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는 친근한 클래식 디자인을 특징으로 한다. 테이프입력을 포함해서 총 7개의 라인입력을 갖춘 본 제품의 전면패널에는 촘촘한 라운드형 버튼이 가로로 배치되어 있다.
뒷 패널에는 스피커 터미널이 두 조 제공되며 브릿지 모드로도 모노블록으로도 결속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두 조의 프리 아웃을 두고 별도의 게인 노브를 둔 설계도 마음에 든다. 멀티 혹은 타사의 파워앰프와 연결할 수 있는 콘트롤 센터가 된다. 좌측 상단에 있는 MDC 슬롯을 통해서 MDCDAC와 pp375모듈을 옵션으로 장착할 수 있다. 모든 입출력 단자와 소켓은 M3와 마찬가지로 금도금 처리되어 있다는 점도 본 제품을 이해하는 좋은 포인트가 된다.
천재 설계자 BEE
C시리즈의 제품명에는 BEE라는 확장명이 붙어 있다. 상급기에는 별도로 표기하지 않았지만 역시 동일한 설계방식으로 제작되어 있다. 꿀벌을 떠올리는 이 귀여운 타이틀은 3020이래의 전설의 엔지니어 비요른 에릭 에드바르센(Bjørn Erik Edvarsen)의 이름 약자이다. 현재의 NAD가 있게 한 실질적인 공신으로서, NAD는 설립자 마틴 보리쉬(Martin L. Borish)가 주창한 실용주의와 에드바르센의 설계사상이 합쳐져서 생겨난 회사라고 요약할 수 있다. 실용 등급의 제품들에까지 반영되어 있는 에드바르센의 설계사상을 분명히 확인시켜 주는 타이틀이다.
나드 제품에 원천적으로 투입되어 있는 에드바르센의 방식을 요약하자면, 출력단에 사용한 DCC(Direct Canceling Circuit)회로 구성과 전원부에 있는 BEE 클램프 기술, 이 두 가지의 조합이라고 할 수 있다. 두 가지 방식 모두 에드바르센이 개인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 방식의 구현을 위한 기본 포맷이 있어서, 이 제품의 가격을 놓고 보았을 때 다소 위화감이 있을 만큼 고품질의 방식과 부품이 투입되어 있다. 예를 들어 좌우 출력단에 사용된 각 4쌍의 바이폴라 트랜지스터는 3개까지는 순 A클래스로 작동하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바로 NAD사운드의 핵심이 되는 음색과 드라이빙의 열쇠가 된다. 출력단의 OP앰프에도 버브라운사의 FET를 사용하고 있다.
NAD 전문 리뷰어라 할 수 있는 스테레오파일의 샘 텔리그는 쿼드의 ESL-2805를 사용하는 친구에게 C375 BEE를 추천했다고 하는데, 가격상의 위화감이 있다는 점 이외에 둘의 조합에는 충분한 설득력이 있어 보인다. M3와 마찬가지로 C375BEE의 제품 테스트시에 사용한 모니터 스피커가 바로 쿼드의 ESL-2805이기 때문이다. 그 이전부터 NAD의 제품들은 쿼드의 ESL 스피커로 테스트해서 제품을 출고한다고 사실은 NAD를 사용해본 적 없는 사용자에게도 많은 참고가 되는 사실이다.
시청
틈틈이 설명했지만, C375 BEE 그리고 NAD의 제품 전체는 음질 본위의 설계를 특징으로 한다. 단가와 타협을 하더라도, 그래서 소비자의 시선을 강하게 사로잡지 못하더라도 음악을 들려주기 위해 제작되었다는 기조를 잘 유지해오고 있다. 이 제품은 대부분의 곡에서 음악적이라는 말을 우선 해야 할 것 같다. 유연하고 호소력이 강한 면모로 시청자에게 어필한다. 그런 면에서는 같은 영국 브랜드인 쿼드의 스타일을 닮았다고도 할 수 있다.
헤레베헤와 콜레기움 보칼레 연주의 B단조 미사 중 'Domine Deus'를 들어보면 도입부 현악기의 풋풋하고 생기 있는 울림으로 듣기 좋게 시작한다. 순도가 높으면서도 아름다운 울림이다. 음색의 스타일은 이미징으로도 연결되어 있어 보인다. 음의 외곽을 도드라지게 하거나 샤프하게 떠올려주는 스타일이라기 보다는 자연스러운 그라데이션으로 그려낸다고 할 수 있다. 여하튼 연주자의 이미지 외곽이 선명하게 떠오르며 음이 열리고 맺는 순간이 잘 감지되어 듀엣의 발성 장면이 구체적이고 입체적으로 잘 떠오른다. 특정 시스템에서 간혹 이 곡의 높은 대역 피크에서 자극이 느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질감이 있을 정도로 매끈하게 들린다.
그 다음으로 C375 BEE는 스피커에서 분명하고 탄탄한 골격으로 음악과 연주의 상황을 그려낸다. 피크 레벨에 올라가면 약음에서의 나긋한 스타일에서 짐작되지 않는 강건한 드라이빙이 펼쳐지는 AB클래스 앰프의 전형과도 같은 모습을 보인다. 이에 따라 스테이징이 크게 잡히거나 입체적인 무대를 잘 그려낸다. 정명훈과 산타 체칠리아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미사탱고 중에서 'Gloria'를 들어보면 크고 강건하며 급격한 굴곡이 곳곳에서 펼쳐지는 이 곡을 대략 90점 정도의 완성도로 구현해준다. 참고로 이 점수는 오디오파일들이 알고 있는 하이엔드 브랜드들에서도 종종 달성되지 않기도 하는 수치이다. 크고 견고한 무대의 분위기를 잘 표현하면서 시작한다. 이 곡 특유의 입체적인 스테이징을 날개처럼 펼치고 접는 스피드가 뛰어난 수준이다. 관악기와 현악합주의 높은 대역을 생생하게 잘 들려주며, 대편성 코러스의 에너지가 급격히 몰리는 트랜지언트에서도 매끄러운 그라데이션을 구사하는 장면은 감탄스러운 수준이었다. 이 상태로 입자의 세부묘사, 특히 깨알 같은 코러스의 동작묘사가 좀더 강화된다면 이 부분의 연주에서는 베스트라고 할 수 있다. 한 편 베이스의 임팩트가 다소 온건하게 들릴 때가 있어서 투티에서 좀더 강하게 작열시켜 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을 남기는 순간도 있었다.
하지만 이 제품으로 시청한 단 한 곡을 고르라면 아마 피아노가 되지 않을까 싶었다. 개인적으로는 다소간 의외의 결과였고 NAD 앰프의 새로운 발견이라고도 할 수 있다. 폴리니가 연주하는 베토벤의 '열정' 3악장 도입부가 지나서의 왼손의 약음 연주는 매우 뛰어난 해상도로 단정한 저역의 운행을 또렷하게 들려준다. 구체적이고 잘 정돈되어 있으며 약음에서의 마이크로 다이나믹스도 모호함이 거의 없다. 특히 이 부분에서 본 제품의 정체가 또렷하게 부각되었다. 훌륭한 드라이브이다. D48로 이런 마이크로 다이내믹스를 얻어내는 일은 쉽지가 않다. 오른손 건반의 빠른 연속 이동이 선명하게 그려지고 순간 순간 광채가 느껴진다. 이로 인해 이 연주 특유의 왼 손 오른 손이 교차되면서 화려한 입체감이 잘 살아났다. 훤히 들여다 보인다고 하기엔 약간의 아쉬움이 있지만, 상당히 구체적인 조망을 선사한다. 실제 연주와 같은 자연스러움, 공기의 운행 등이 잘 감지된다. 각이 지게 들리는 부분도 없었지만 둔탁한 곳도 없었다.
쿼드 ESL을 구동하는 저 임피던스 드라이빙을 확인해보려고 팻 메스니와 찰리 헤이든이 연주하는 'Waltz for Ruth'를 시청해 보았다. 미사 탱고를 시청했던 것으로 짐작했듯이 기본적으로 베이스가 잘 통제된다. 오디오적인 단정한 제동의 느낌도 좋지만 울림의 감촉이 좋다. 이 또한 상대가 D48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기특한 수준이다. 울림의 반경 하모닉스가 잘 여운지는 기타의 스트록도 선명하게 그려지고 바디의 울림도 공기의 운행이 보일 듯 명쾌하게 들어온다. 고역 특성이 뛰어난 스타일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기타를 들어보면 높은 대역에서의 운행이 거의 보인다고 할 수준의 해상도를 보여준다. 중역대의 울림은 뭐랄까,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준다고 할 수 있는, 청감상으로 듣기 좋은 촉감을 준다. 깊이감도 잘 나오는 편이다.
시청 시스템
본 제품의 시청은 NAD 순정시스템으로 구성해서 진행되었다. 소스기기로도 파일이 아닌 NAD의 546 BEE CDP을 통해 프로악의 D48로 최종 출력을 해서 시청했으며, PSB의 스피커를 참조용으로 시청했다. PSB의 스피커는 현재 NAD의 모회사인 캐나다의 렌브룩(Lenbrook) 산하의 제품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종종 NAD제품의 시연에 등장하기 때문이다. 참고로 PSB스피커를 통한 시청을 프로악 D48과 비교하자면 기본적으로는 스테이징이 다소 축소되어 들린다는 점과 중량감이 다소 왜소해져 있다는 점 등은 사이즈만큼의 변화를 보였다. D48에 비해 드라마틱한 느낌은 덜한 반면 세부묘사를 선명하게 표현하는 분석력은 어떤 면에서는 거의 대등한 수준을 보여주었다. 모호하다거나 하지 않고 미묘한 울림을 미세한 수준으로 잘 들려주었다. 같은 공간에서 비교시청을 하기에는 차이를 보이지만, 이 제품은 5-6평 정도의 거실에서 시청하면 다른 결과를 보여줄 것으로 짐작된다.
널리 시청되어야 할 NAD
종종 NAD의 신제품들의 시청기회는 상위 기종들인 경우가 많았던 것 같다. 동사가 제품 포트폴리오 과정에서 당연히 확장되어야 할 영역임은 물론이다. 하지만, 여전히 론칭 이래의 철학을 고수하고 있다는 점과 그 사운드가 그대로 유지되어 있다는 점에서 NAD의 인티앰프 시청은 큰 의미가 있었다. 미처 예상 못했던 미덕들이 쏟아져 나왔다. C375 BEE를 상급기와 타사의 고가 앰프를 무색케 하는 전능한 앰프라고는 얘기할 수 없겠지만, 시청을 하는 동안 과연 이 앰프에서 음악을 듣기 위해 부족한 게 무얼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물리적인 시청평가 방식과 제품 가격 등을 놓고 NAD의 제품은 볼 수록 매력적인 제품이 되어 있었다. 언젠가 이 제품에 쿼드의 ESL 을 조합해서 시스템을 한 번 구성해 보고 싶은 생각이다.
Specification
2 x 150W Continuous Power into 4 Ohms and 8 ohms
200W, 365W, 500W IHF Dynamic power into 8, 4 and 2 ohms, respectively
PowerDrive™ circuit
NAD SR 8 Full System Remote control
Headphone socket
Front panel Media Player (MP) input for attaching portable MP3 Player
Relay Input Switching
Holmgren Toroidal Power transformer
7 Line inputs, including two tape in/outs
All discrete circuitry
Class A Voltage Stages (Preamp and Power Amp)
Distortion Canceling Circuit
BEE Anti-saturation Clamp
Short signal path from input to output
All sockets Gold plated
Tone controls defeat switch
Main-amp input & 2 pre-amp outputs
Speaker A + B outputs and switching
Soft Clipping™
IR Input/Output
12 volt trigger out
RS-232 serial port
Detachable IEC Power Cable
Optional PP375 MC/MM Phono Module
<1W Standby Power Consumption
Free of lead and other environmentally dangerous substances
수입원 제이원코리아 / jwonkorea.com / 02-706-5436
가격 2,000,000원 / 2,300,000원(DAC 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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