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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쿠스틱 에너지 LINEAR ONE 북셀프 스피커--------------판매되었습니다.

아르페지오 오디오샵 2015. 5. 14.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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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쿠스틱 에너지 LINEAR onE 북셀프 스피커입니다.
실물사진입니다.

LINEAR 시리즈의 북셀프 스피커로 고급스러운 외관에 높은 능률과 빠른 응답특성, 그리고 공간을 가득메우는 풍부한 울린을 들을수 있는 제품입니다.

상태 양호합니다.
판매가는 송료포함 20만원입니다.
광주지역 직거래 가능하고 전국택배 가능합니다.

010-8615-1858
poohlover4364@hanmail.net

[제품 사양]

이번에 소개할 AE Linear(리니어)는 AE1 Classic으로 유명한 어쿠스틱에너지 제품이다.
AE의 철학처럼 최신기술을 적용시켜 뛰어난 퀄리티의 에너지를 재생하는 스피커를 만들려는 회사이다.
특히 자사의 스피커시스템에 적용할 유닛을 직접설계하고, 제조도 직접하므로 음질의 완성도가 매우높을뿐만 아니라 가격적인 면에서도 상당히 뛰어나다

먼저 프런트 Linear Three를 살펴보자. 현대적인 디자인과 Black & White의 질감으로 젊은감각으로 어필하고있는 리니어시리즈. MDF재질에 블랙피아노마감으로된 톨보이 타입의 3Way 시스템이다. 트위터는 전형적인 AE의 1인치 네오디뮴 마그넷을 사용한 소프트돔을 사용하였고, 미드레인지는 5.25인치를 사용. 우퍼는 6인치가 탑재되어 있다.

다이캐스팅프레임에 부드러운 부드러운 고무에지와 적절한 탄력을 지닌 댐퍼의 조합으로 명성에 걸맞는 촉감과 만듦새를 보여준다.
스피커 유닛에 있어서 진동판의 소재와 형상은 음질을 경정하는데 중요한 요소이다.
진동판의 강도가 높으면 넓은대역에서 같은위상으로 움직이고, 진동판의 면적들 사이의 위상차로 발생하는 왜곡이 적어야하며, 진동판의 질량이 가벼워 순간적인 입력신호와 변화에 잘 따라가줘야한다. 그리고, 댐핑내부손실이 적절하여 진동판 자체의 공진을 감쇄할수 있어야한다.

현재까지 많은 진동판 소재들이 개발되었고, 앞으로도 계속 개발되며, 개선되고 있지만, 강도와 질량비가 높고, 적절한 내부손실을 가진 소재를 개발하여야 할것이다. 강도와 질량비를 높이기위해 펄프진동판에 카본을 혼합하기도 하고 성형도 한다.
진동판 자체의 공진현상이 강한 케블라나 카본 파이버, 알루미늄등과 같이 강도가 높은 진동판을 적절하게 내부손실을 갖도록 펄프진동판을 결합하거나, 혹은 댐핑제를 바르기도 한다.

Linear시리즈에 사용된 진동판은 이상적인 진동판에 가깝도록 개발된 진동판과, 강도가 높고 가벼운 알로이콘을 사용하였다.

결과적으로 강도가 높으면서도 결합되는 폼의 두께을 조절하여, 적절한 내부손실을 갖는 진동판으로 음질향상에 많은 도움을 준다.

Linear Three의 네트워크는 3웨이 구성으로 우퍼가  300Hz이하를 담당하고, 미드레인지가 3.5KHz 이하를 담당한다. 결과적으로 300Hz 이하에서는 우퍼와 미드레인지가 같이 구동되어 저음역의 양감을 확장하면서 넓은 무대와 빠른반응을 유지한다.
네트워크 분할대역에서 트위터와 미드레인지의 감쇄 형태를 크로스오버 주파수를 기준으로 대칭적인 형태로 만들어주고, 트위터와 미드레인지 동시에 재생되는 동일 주파수의 음들이 정취자를 향에 같은 위상을 갖도록 하여 음의 투명도와 순도를 높이고 정확한 무대형성과 포커싱을 향상시킨다.

캐비닛은 내부보강이 충실히 되어있으며, 후면에 포트를 배치한 저음 반사형이지만, 리스닝룸에 따라 포트를 막아 밀폐형으로 사용할수 있도록 스폰지 마개가 포함되어있다.
그리고 캐비닛 뒷면에는 작은 구멍이 있는데, 비록 미세하지만 이곳에다 구운모래를 집어넣어 저음의 양감을 조절할수 있도록 되어있다. (예전 AEGIS EVO에는 모래가 채워져 판매되었다.)

주파수 대역은 저음역에서 28KHz까지 3dB수준을 유지하며 그 이상의 주파수에서는 약간 상승한다. 저음은 반사형시에는 30Hz까지 이며, 밀폐시 45Hz를 나타낸다.

Linear Center도 Three와 마찬가지로 반사형을 취하고 있으며, 동일하게 MDF 인클로져에피아노마감을 사용하였다.

트위터는 프런트와 동일한 유닛을 사용하며, 방자형으로 설계되었으며, 우퍼역시 프론트의 미드레인지유닛을 방자형으로 설계하였다. 네트워크역시 Acoustic Energy 최신기술이 적용되어 프런트와 유사하게 내부보강이 충실하다.

주파수 대역은 3dB로 평탄한 특성을 보인다.
프런트스피커의 크기를 확줄여버린 서라운드 스피커도 역시 베이스리플렉스형으로 MDF재질의 인클로져와 블랙피아노마감이며, 트위터는 프런트와 동일하고, 우퍼는 프런트의 미드레인지와 같으며 전대역에서 3dB로 평탄한 특성을 보인다.

사이즈가 상당히 큰 캐비닛에 12인치 대구경 우퍼가 적용된 Linear Sub는 베이스리플렉스형으로 150W의 앰프를 내장하고있다. (사실 서브우퍼의 크기를 보고놀랐다.)
대진폭에 대응할수있도록 진폭이 큰 자기회로가 적용되어있다. 또한 댐퍼의 상하가 모두 개방되어있는 다이캐스팅 프레임을 사용하여 보이스코일의 방열을 향상시키고, 댐퍼의 비선형에 대한 왜곡을 줄이고있다. 저역의 주파수가 약간높은 포거싱 아쉽지만 대단히 잘만들어진 서브우퍼다.

시청은 온쿄의 TX-SR805와 매칭하여 BD “007카지노로얄” “블랙호크다운” “진주만”등을 감상해보았다.
볼륨을 올리자마자 빠른반응 속도와 상쾌한 음의 여운이 매우 인상적으로 다가왔다. 반응이 평균이상으로 빠르며 음의 감쇄가 빠르고 상쾌하다.
다이나믹도 수준 이상이며 소리에 제법 밀도감도 있다. 소리가 쏘거나 경직되어있지않고 사실적으로 들린다.
프런트, 센터, 그리고 리어에 사용된 트위터와 우퍼의 진동판이 모두 동일하여 공간의 형성이 매우 정확하고 , 청취자를 감싸는 느낌이 매우 자연스럽다. 밸런스도 좋고 대음량에서도 안정적인 재생을 한다. 센터는 중심이 약간 낮지만, 청감상으로 안정감을 주며, 리어의 음장형성도 넓고 자연스럽다.

전체적으로 가격대 이상의 만족감을 주는 시스템이다. 물론 아쉬운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전체적으로 평균정도의 해상력으로 세밀한 소리는 놓치지않치만, 좀더 세밀한 표현이 아쉬웠으며, 저음역이 좀더 타이트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또한 프론트의 스테레오 재생시 스테이지의 크기가 약간 좁은 것이 아쉬었다.
그러나 프런트의 포트를 막아 일폐형으로 동작하면 소리가 좀더 세밀해지고, 저음역이 조금 더 정확해지고 밀도감이 높아진다.

전체적으로 저음 반사형에 비해 담백한 음색을 보인다.
Acoustic Energy사도 이런 이유를 아는것인지 박스를 뜯어보면 스폰지가 포트에 미리 꽂여져있다.
결론적으로빠른 반응과 상쾌한 음의여운, 충분한 다이나믹과 정확한 공간 표현이 장점인 시스템으로 이 가격대에서 스피커 구입계획이 있으신 분이라면 꼭 들어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