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인티앰프

네임 NAC 202 + NAP 200 + NAPSC + HICAP 앰프세트-----------판매되었습니다.

아르페지오 오디오샵 2014. 4. 2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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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임 NAC 202 + NAP 200 + NAPSC + HICAP 앰프세트입니다.
실물사진입니다.

적당히 자연스러운 에지를 드러내면서 우수한 응집력과 A클래스 70W/8Ω 출력으로 충실한 구동력까지 선보이는 NAIM의 중급 분리형 앰프 시스템입니다.
별도의 전원 공급부인 HICAP과 NAPSC의 연결을 통해 월등한 사운드 업그레이드 효과를 얻을수 있으며,  견고한 만듦새와 우수한 내구성을 자랑하는 제품입니다.
정숙한 배경과 투명한 음색을 침착하게 핸들링하며, 호소력 짙은 NAIM 만의 서정적인 사운드를 느낄수 있습니다.
시리얼 29****번대로 신형입니다.

정식수입 220볼트, 원박스 있으며 상태 좋습니다.
판매가는 앰프세트 일괄 550만원이며, 네임 Stageline 포노앰프는 50만원에 별도판매합니다.
광주지역 직거래 가능하고 전국택배 가능합니다.

010-8615-1858
poohlover4364@hanmail.net

Naim NAC 202(프리 앰프)

?아날로그 입력:6(2,configurable)
?테이프 출력 : 3
?입력감도:75mV, 47kOhm
?출력 레벨:75mV, 600 Ohm
?크기(H x W x D):87 x 432 x 314mm
?색상 : Black

Naim NAP 200(파워 앰프)
?출력:70W(8옴)
?입력 임피던스:18 kOhm
?주파수 응답특성:-3dB @ 2Hz & 65kHz
?크기(H x W x D):87 x 432 x 314mm
?색상 : Black

Naim Nap sc(파워 서플라이)
?Power output:18V
?크기(H x W x D):57 x 121x 187mm
?색상:Black

Naim Hi-Cap(파워 서플라이)
?출력전압:24V
?크기(H x W x D):87 x 207 x 314mm
?색상:Black
?원산지:영국

커피포트나 하이파이 기기와 같은 새로운 기기를 구입할 때 따라오는 매뉴얼을 읽는 사람이 거의 없다는 사실에 난 경악을 금치 못했다. 논쟁은 이런 종류의 제품에 익숙하다는 판단을 근거로 지침을 무시하는데서 비롯되는 한편, 하이 파이 세계에서 이러한 행동은 해당 제품의 유용성과 누릴 수 있는 음악적 즐거움을 심각하게 저해할 수 있다는게 본인의 생각이다.

여기서 테스트를 받은 네임 프리/파워 콤비네이션 또한 이 경우에 해당된다. 이들 콤비네이션 유닛은 자체적인 로고와 함께 컨트롤 장치를 말끔하게 장착해 놓은 매력적인 디자인 방식으로 되어 있다. 시대에 따른 최소화된 정면부(fascias) 면에서 볼 때, NAC202 프리앰프의 싱글 볼륨 컨트롤 노브와 테이프 모니터, 뮤트용으로 깔끔하게 정돈된 8개의 백릿 버튼, 그리고 여섯 개가 나란히 줄지어 있는 입력단자는 완벽하게 들어맞는 듯 하다. 하지만 몇 분간 읽다보면 매뉴얼은 오직 Narcom 3 리모컨 핸드셋을 통해서만이 접속이 가능한 그 밖의 장치들에 대한 여타의 것들을 보여주게 된다. 게다가 원격 조정장치의 자체적인 구동은 매뉴얼에서 약간의 탐색을 필요로한다. NAC202는 탑 레벨에 CD, 튜너, 프리앰프, 레코드에 해당하는 4개의 버튼을 일렬로 배치시켜 놓는 지극히 일반적인 구조를 하고 있다 - 이들은 '시스템 컴포넌트 키'로써 남은 '소프트 키'를 누를 때 반응 하게 될 컴포넌트를 선택하는데 이용된다.             

따라서, 숫자로 표시된 버튼 1과 연계되는 프리앰프를 누르는 것은 프리앰프가 CD 입력(버튼 2가 튜너나 다른 것들을 선택하는 한편)을 선택하는 것과 같으며, 만일 네임 튜너가 이용될 경우, 탑에서 처음으로 '튜너'를 누르는 것은 라디오 방송 프리세트를 선택하는데 있어서 숫자키를 이용해야 되는 수가 있다. 그리고 원격 조정장치 또한 뮤트나 모니터 기능이 중복되며, 채널 밸런스, 프론트 패널 디스플레이(온/오프)를 컨트롤 한다.

볼륨 버튼은 실제로 3가지 반응 단계로 이루어져 있다- 동력화 된 볼륨 컨트롤에 조금씩 움직임을 주는 퀵 프레스/ 천천히 지속적인 조절을 가져다 주는 퀵 프레스, 해제, 정지/ 빠르게 노브를 돌리는 심플 프레스, 정지. 또한 프론트 스피커의 볼륨 컨트롤을 위한 외장 A/V 프로세서를 허용하는 '통합 게인' 기능도 여기에 추가하고 있으며, 끝으로 유일하게 원격으로만 조정되는 기능으로 '입력 소켓 맵핑'이 있다. 이것은 CD와 AUX2 입력을 위한 포노나 DIN 소켓을 선택하는데 이용된다.

백패널에는 전원이 없는 일반적인 입력 소켓 영역에 있는 RCA AUX2 DIN 소켓(또는 라벨 6, 네임 Stageline이나 Prefix 포노단과 함께 이용하기 위한 DC 파워 서플라이 포함)을 포함하여 왼쪽에서부터 DIN 소켓이 장착되어 있다. 입력단자 1, 2, 6은 오로지 입력용으로 장착되어 있는 반면, 입력단자 3, 4, 5는 레코딩 기기와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오디오 출력 또한 제공되고 있어 주목할만 하며, 그라운드 포스트(ground post)는 RCA 6번 소켓 옆에 장착되어 있다. 또한 센터의 우측으로는 RCA 입력단자 1번과 6번을 위한 포노 소켓 두 쌍이 있으며, 이들 소켓을 선택하는데 있어서는 핸드셋에 있는 프로그(prog) 모드를 이용하여 보다 쉽게 실행시킬 수 있다.

그밖의 나머지 소켓은 FlatCap(515 파운드), Hi-Cap(925 파운드)이나 SuperCap(2775 파운드) 파워 서플라이의 접속을 허용하기 위한 파워 서플라이용으로 사용된다. 여기서는 리뷰를 위해 프리앰프의 전원은 프리앰프 컨트롤과 스위칭을 위해 사용되는 모든 디지털 회로를 통해 전원이 공급되는 NAPSC 파워 서플라이(235 파운드)와 함께 NAP 200 파워 앰프를 이용하였다. RC5로 표시 되어 있는 마지막 소켓은 보다 복잡한 설치를 위해 가설된 리모컨용으로 사용된다.

또한 예비로 홈 오토메이션 시스템의 이용을 위해 RS232 연결을 옵션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소켓이 워블(위치변동)용으로 되어 있는 최근 네임 장비를 사용하지 않는 것 또한 주목할 만하다 - 이것은 내부 컴포넌트의 진동을 통한 불필요한 마이크로포닉 간섭을 줄이기 위한 분리된 내부 회로의 일부분이다.

NAP200은 프론트에 파워 버튼이 있고, 맞은편 뒤쪽 부분에 좌측에서부터 우측으로 메인 IEC 입력단자와 광택이 있는 4mm의 스피커 터미널 2쌍, 그리고 프리앰프나 파워서플라이 'Cap'시리즈 중 하나를 위한 4핀짜리 DIN 소켓을 특징으로 하는 그다지 단순한 구조의 유닛과는 거리가 먼 파워앰프이다.

이들 두 제품의 매뉴얼은 유닛이 최상의 사운드를 재생하기까지는 5주 정도의 에이징 기간이 걸리며, 스위치 온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이들은 실제로 긴장을 풀어주는데 대략 3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며, 잠시라도 스위치가 꺼져 있었을 경우, 다시 평상시 최고의 컨디션으로 회복하는데 48시간이라는 다소 긴 시간이 소요된다.

여기서 이들의 평상시 상태는 어떤 것을 말하는 것일까? 난 이것을 리듬과 이미지를 넘어선 짜임새 있는 구조를 강조하는 네임의 전형적인 사운드라고 묘사하고 싶다. 이렇게 복합적인 요인들은 본인이 짜임새 있는 구조와 디테일 한 환경뿐만 아니라 음악의 구성요소를 좋아하는 이유로 다소 나를 곤혹스럽게 만드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 그리고 난 또한 입체적인 3D 이미지와 연주자의 홀로그래픽에 가까운 이미지, 무대상의 연주자의 위치, 그리고 이들 연주자 사이에 존재하는 공간감을 즐기길 좋아한다. 

후자쪽은 202/200 콤보가 재생하지 못하는 것이지만 나는 이들이 아주 잘 실행하는 그 밖의 모든 것을 좋아한다. 난 잠시 내가 단순하게 흐르는 일반적으로 분산되는 사운드를 정확히 현악기가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또는 드러머 앞에 가수가 얼만큼 떨어져 서있는지 생각하지 않고서도 음악을 즐길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우리는 모두 이러한 것들이 귀에 들리게 되는 싸이코 어쿠스틱 (psycho-acoustic/ 사람이 소리를 받아들이는 방법을 분석해 놓은 것) 요령이란 사실을 알고 있다. 단순히 립 서비스 차원에서 스테레오 배치가 충분하다는 식의 경우만 제외한다면 이러한 요소는 음악을 청취하는데 종종 즐거움을 더해준다. 

내가 모아둔 다수의 고급 레코드 모듬은 모노럴 레코딩(단청 녹음)으로 구성되어 있었기에 난 넓고도 디테일하게 연주되는 여유로운 이미지 특성에 대한 타협점을 찾을 수 있어서 기뻤다. 특히 클래식 음악에서 난 스테레오 녹음 음반에 비해 리얼리즘이 더욱 강하다는 쪽에 거으 손을 들어줄 수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어쨌든, 여러분은 실제로 오케스트라에서 여러분에게 악기의 완벽한 스테레오 위치를 전달해 줄 청취석을 몇 번이나 찾아 보았는가? 난 보통 기기를 통해서 연주되는 단청 녹음으로부터 흘러 나오는 3D의 '넓은' 모노 사운드에 보다 가까울 수 있는 라이브 사운드를 찾아 헤매곤 한다. 여기서 잠시 난 음악을 재생시켜 보았다. 사운드 스테이지는 스피커 사이의 영역내에 잘 머물러 있었으며, 사운드는 알맞게 공간을 메웠다.

다시 스테레오 음반으로 교체해본 결과, 비록 연주자의 위치가 블라켓을 넘어 어딘가로 숨어들긴 했지만, 좋은 녹음 음반에서 오는 특별한 사운드의 크기(음장, 범위)는 분명해졌다. 여기서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점으로 이런 위치에 대한 인상적인 태도는 이들 두 음악적 사운드의 짜임새 있는 구조와 모양, 백그라운드 환경 정보, 그리고 디테일에 대한 방법으로 확장되지는 않았다는 점이다. 음성이 터져나오기 전에 가수의 목구멍에서 나오는 숨소리를 감지하거나 음성과 음성 사이의 정적을 감지하는 것 - 실제로 정적은 있을 수 없다. 그 이유는 어떠한 공간이든 아주 극세한 노이즈는 항상 존재함으로써 여러분은 녹음 현장의 크기를 감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이러한 모든 것은 훌륭한 디테일로 존재하게 된다.

만일 여러분이 잘 정돈된 프리/파워 판매점에서 적당한 가격대와 함께 진정한 음악을 체험할 수 있는 페이스와 스피드를 위한 몇몇 이미지를 찾고자 한다면, 난 여러분에게 네임의 NAC 202와 NAP 200을 최고 목록으로 권장하고 싶다. 이들은 여러분을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다.

Hi-FiNews 총평

우수한 음악적 성능과 탁월한 리듬감을 자랑하며, 디자인 또한 완성도가 높다. 비록 이미징이 모호한 부분이 있지만, 음악을 보다 광범위하게 즐길 수 있는 부차적 요소들은 결점을 보완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